[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의회는 18일 제245회 임시회를 열고 '공주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 을 채택했다.
이날 공주시의회는 제245회 임시회를 열고 권경운 의원이 제안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는 공주시를 지체없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복구 예산을 학보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복구작업을 수행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원들은 "정부는 충남도, 공주시와 연계해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할 것"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기상 예측 및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하천 관리 등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 등을 요청했다.
윤구병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는 초유의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공주시에 대한 특별 재난 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하고자 긴급하게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장은 "공주시의회는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를 최우선으로 하여 의정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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