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관계지들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 획득 현판식을 하는 모습.공주대 제공
공주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관계지들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 획득 현판식을 하는 모습.공주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보건복지부(국가생명윤리정책원)가 시행한 2022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및 인증을 획득했다.

국립공주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현판식은 19일 산학연구관 3층에서 임경호 총장과 김희경 IRB 위원장을 비롯한 참여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은 이 자리에서 “IRB가 우수하고 충분한 역량과 활동을 공인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대학이 앞으로도 연구 분야 변화에 발맞춰 연구 대상자를 보호하면서 안전한 윤리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성 높은 연구 수행으로 대학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대 IRB는 2022년 2차 평가 및 인증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 3단계 과정을 모두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4월 27일까지다.

2022년 2차 평가에서는 총 74개 대상 기관 중 공주대를 비롯해 대학 17개, 의료기관 19개, 연구기관 1개 등 37개 기관이 인증 받았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인 IRB의 구성과 운영 실적을 평가해 인증하고 질적 수준을 높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위한 제도이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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