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생인권의 날 행사 개최
조례 제정 후 학교 변화상 토론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학생인권의회와 제3회 충남 학생인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학생인권의 날은 충남학생인권조례 공포를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행사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편삼범 교육위원장(국민의힘·보령2)과 이상재 충남학생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은 조례 제정 후 학교 변화와 학생인권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하고, 결과를 김 교육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 교육감은 “인권교육으로 학생, 보호자, 교사의 인권의식이 함양되고 상호 인권을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며 “제안된 정책을 반영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관련기사
- "충남인권조례 폐지 잘못" 장학사 발언에 거센 논란
-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주민조례안 오프라인 서명 비판 나와
-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목소리 커진다
- 충남 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주민조례 오프라인 서명 제출
- 충남인권조례로 불똥 튄 교권추락 영상 논란
- "충남 수산물 안전해유"…제3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
- 충남도의회, 평생교육이용권 발급대상 확대 방안 마련
- 尹 대통령 “교권강화 위한 교육부 고시 제정하라”
- 반복되는 교권 추락…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 '탄력'
- 충남도의회, 학생인권조례 존폐여부 두고 토론회 개최
-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갑론을박
- 충남 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내달 결정
- 충남도의회, 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받아들여
- 김지철 충남교육감,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우려”
- 충남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존치돼야”
- 충남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또 접수
- 충남 교원단체 4곳 “학생인권조례 폐지 안 돼”
- 충남도의회 교육위, 학생인권 폐지조례안 심의 예고
-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상임위 통과… 15일 본회의 결정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