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군수 시구·난계국악단원 애국가 제창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은 지역 홍보를 위해 전국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야구장을 찾는다.
3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정영철 영동군수가 시구에 나서고, 난계국악단원 애국가 제창을 한다.
공식적으로 지정된 ‘영동군의 날’에 야구 관람객과 전국의 TV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영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영동군의 날’이라는 임팩트 있는 홍보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것이 영동축제관광재단의 복안이다.
한화이글스는 정규 시즌 좌석 점유율, 홈경기 관중 참여율, 구단 선호도 등이 10개 프로야구단 중 최고로 꼽혀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 내달 24일부터 개최되는 영동포도축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특산품인 와인 시음회와 포도 시식회를 관중들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한화이글스 구단과 협의해 응원 손수건 500세트를 경기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박순복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의 우수한 특산품과 축제가 전국에 더 알려져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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