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현대百 충청점 특판
합리적인 가격… 첫날부터 인기
25~28일 ‘영동포도축제’ 개최

▲ 2022 영동포도축제 사전 붐업 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영동포도 특별판매전이 진행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2022 영동포도축제’의 사전 붐업 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오는 25일까지 영동포도 특별판매전이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 현대백화점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영동포도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동포도 중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켓(2Kg) 2500여 박스를 백화점으로 직접 공급해 중간 마진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영동포도축제 관계자 20여명은 19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찾아 명품 영동포도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포도답게 판촉 첫날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코로나19 시대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특별판매전 행사를 통해 영동포도를 많은 소비자들이 접하고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영동포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회를 맞이하는 ‘2022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영동군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조성 중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새롭게 개최된다.

축제에는 개막 축하공연과, K-POP 콘서트, 추풍령가요제, 어린이 뮤지컬 등이 진행되며, 포도 따기 체험, 포도 밟기 체험 등 각종 체험거리와 영동포도는 물론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특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동=이진규 기자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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