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제48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신진 국안인 등용문으로 알려진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경연대회 신청은 6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 23~40세 남·녀)의 부문으로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총 6개 분야로 경연한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된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난계국악축제 공연 기회를 얻는다.

자세한 사항은 (사)난계기념사업회로 하면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연대회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각 부별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제47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자 경연 사진이다.
제47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자 경연 사진이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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