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자활센터는 한국동서발전㈜ 그린에너지건설본부와 함께 음성읍 설성공원 경호정의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지역자활센터
음성지역자활센터는 한국동서발전㈜ 그린에너지건설본부와 함께 음성읍 설성공원 경호정의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지역자활센터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지역자활센터와 한국동서발전㈜ 그린에너지건설본부가 수질개선 사업에 두손을 맞잡았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음성읍 설성공원 경호정 연못에 유용미생물 EM 흙공 던지기 2차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 그린에너지건설본부의 협찬으로 진행했다.

EM흙공은 강이나 하천에 투척하면 물과 섞여 서서히 녹으며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자정능력 회복으로 유용성 미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장점이 있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지난해부터 한국동서발전㈜의 지원으로 EM흙공 던지기 수질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의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박용훈 음성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수질 오염은 생태계와 함께 인간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사회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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