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목표 50만명 조기 달성
대덕관광 새로운 전기 마련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올해 처음 개최한 ‘2023 대덕물빛축제’의 누적 관람객이 당초 목표 인원인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7일부터 진행 중인 ‘2023 대덕물빛축제’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이번 축제의 달성 목표로 설정한 ‘방문객 50만 명 유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축제를 찾은 25만여 명을 시작으로 매주 주·야간 전국적으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한 것이 많은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당초 목표였던 50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조기에 달성함으로써 대덕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콘텐츠가 세상을 바꾸고 미래를 만드는 시대에 대덕구가 선도적인 노력으로 문화육성과 관광 활성화에 집중해 대덕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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