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업체에 최대 2000만원 지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내달 13일까지 지역 기반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운영 지원을 위한 ‘2023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대 6개 업체를 선정, 모집 분야에 따라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성과관리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여행업 등록을 완료하고 보증보험에 가입한 업체다.

여행업을 등록하지 않은 업체도 공모 참여는 가능하지만 최종 선정 이후 여행업 등록 및 보험가입을 마쳐야 한다.

공모 내용은 대전의 문화, 예술, 생태, 역사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이다.

심사 기준은 지역지속가능성, 주민참여도, 문화환경보전, 운영구조 등이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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