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간 일정 모두 마무리
뮤직페스티벌 공연 등 호응

지난 7일 대청호 일원에서 진행된 ‘2023 대덕물빛축제’ 폐막식에서 최충규 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대덕구 제공.
지난 7일 대청호 일원에서 진행된 ‘2023 대덕물빛축제’ 폐막식에서 최충규 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3 대덕물빛축제’가 관람객 60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8일 밝혔다.

대덕구 대표축제로 기획돼 올해 첫 회를 맞는 ‘대덕물빛축제’는 지난달 7일 점등식으로 첫 시작을 알린 후 7일까지 3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에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해 소규모 공연 야간경관조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에는 지역예술인 공연과 함께 탄소중립 과학캠프 독서문화행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열리며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는 첫 회에 방문객 60만 명 유치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올해 첫 출범한 대덕물빛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힘써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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