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벚꽃 명소 시리즈 15 -대전 카이스트·갑천변 벚꽃길]
갑천변도로에 벚꽃잎 흩날리는 '드라이브 스루' 명소

대전 유성구 갑천변 벚꽃. 사진=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 갑천변 벚꽃. 사진=전민영 기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 일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있다. 바로 갑천변과 카이스트다. 사시사철 많은 외부인들이 카이스트 캠퍼스에 벚꽃철이되면 특히나 문전성시를 이룬다. KAIST에 이어진 산책로와 갑천변에의 벚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장관을 이루기 때문.

해당 길은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좋다. 갑천변에서 바람이 불면 천변도로에 벚꽃잎이 흩날리기 때문이다. 인근 화폐박물관에서 연구단지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탄동천 벚꽃길도 유명하다. 유성 충남대를 시작으로 카이스트, 화폐박물관으로 이어지는 탄동천은 드라이브로 벚꽃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양 옆에 벚꽃길을 두고 중간중간 연결된 징검다리를 건너 보는 것도 추천한다.

벚꽃을 구경했다면 대덕연구단지 내 볼거리들을 찾아가는 것도 좋다. 유성온천, 국립과학관,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 시민천문대, 화폐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산재해 있다.

대전 유성구 갑천변 벚꽃. 사진=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 갑천변 벚꽃. 사진=전민영 기자

전민영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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