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충청민심리포트에서 충청인들의 주관적 정치성향을 분석한 결과, 진보적이거나
보수적이라고 판단한 유권자가 오차범위 내 박빙을 나타냈다.
조사결과 보수적(32.8%)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진보적(29.3%)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3.5%포인트 가량 앞섰다.
중도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25.3%, 모르겠다고 답한 유권자들은 12.6%에
달했다.
이는 2004년 실시한 한국종합사회조사(KGSS)에서 나타난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정치성향(진보적 31.8%, 중도적
27.7%, 보수적 34.5%)와 거의 같은 것으로 충청권 지역민의 정치적 성향이 대한민국 평균임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진보적(39.1%)이라는 응답이 보수적(26.8%)이란 답변보다 높았고, 직업별로는 자영업과 블루칼라층에서 진보적(각각 31.9%,
28.7%)이란 답변이 보수적(각각 30.9%, 26.0%)이란 답변을 약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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