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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인들은 차기 광역단체장의 경력으로 공히 행정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성·연령·교육수준·직업·지지정당 등 응답자의 특성에 관계없이 자치단체장, 고위공무원 등 행정가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시민단체 대표가 뒤를 이었으며 국회의원 등 정치인, 변호사·교수 등 전문직종인, 기업의 CEO 순으로 대전 충남북 모두 공통된 선호도를 나타냈다.

행정가 출신은 특히 40대(34.5%)와 충북도민(35.7%), 대졸이상(38.8%), 학생(40.1%), 한나라당 지지자(37.1%) 등에서 높았다.

대전·충남·북 등 지역별로 다소 차이를 나타내 대전은 행정가가 34.4%로, 2위와 3위인 시민단체대표(17.0%)나 정치인(16.6%)보다 무려 2배 차이를 드러냈다.

전문직종인은 12.1%, 기업의 CEO는 10.6% 외에 기타/모르겠다 응답도 9.8%에 달했다.

충남은 행정가를 24.6%로 가장 많이 선호했으나 2위 시민단체대표(21.8%)나 3위 정치인(18.7%)과 그리 차이가 크진 않았다.

전문직종인은 12.3%, 기업의 CEO 10.6%, 기타/모르겠다 응답은 12.0%로 나타났다.

이는 현역 자치단체장의 재출마가 유력시되는 대전·충북과 달리 충남은 심대평 충남지사의 3선 연임제한에 따른 후보군 혼선이 민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은 행정가(35.7%)에 대한 선호도가 2위인 시민단체대표(17.9%)보다 2배 가까이 더 높았고, 시민단체대표(17.9%), 전문직종인(15.8%), 정치인 15.5%, 기업의 CEO 5.9%, 기타/모르겠다 9.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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