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 응답자 10명 중 7명(73.7%)은 각 정당의 후보공천방식에 대해 당원과
일반시민 투표를 통한 공천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이는 정당의 공직후보 선출에 있어 당 내 공천심사기구를 통한 하향식 공천이나
당원들만 대상으로 한 경선 등 기존 정당들의 후보공천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일반유권자들은 정당후보 선출과정부터
직접 참여를 강력하게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공직후보 선출 방식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투영했다.
응답별로는
'당원+일반시민 투표'방식이 73.7%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외부인사가 참여한 당의 공천심사기구를
통한 결정'은 13.5%의 지지를 받았으며, '당내 공천심사기구를 통한 결정(6.4%)'과 기간당원의 투표에 의해 결정하는 방식(5.2%)'은
거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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