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기초단체장의 상당수가 교체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를 우려하는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도내에서 단체장이 교체된 지역은 충북도와 12개 시·군 가운데 단양군, 괴산군, 진천군, 영동군 등 4곳을 제외한 모두 9곳.이들 지역의 공직사회에서는 권력...
▲ 청주시장으로 당선된 민주당 한범덕 당선자가 3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전현정 상당구 선관위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김호복 충주시장이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6·2지방선거 충주시장 낙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도 불구하고 민선5기 시장직을 위임받지 못한데 대해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함을 금치 ...
우건도 충주시장 당선자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을 받드는 서민시장이 되겠다"고 공언했다.우 당선자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살리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겠고, 많은 권한을 직원들에게 위임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
“임기 4년동안 모든 열정을 바쳐 시정을 이끌겠습니다.”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서재관 후보를 경합 끝에 누르고 제천시장에 당선된 한나라당 최명현(59) 후보는 3일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승리 요인은 32년 공직생활에서 검증된 추진력과 확고한 소신을
이번 선거는 청주 시민의 승리이며, 청주시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나 한범덕을 선택해 준 것으로 생각한다.선거를 시작하며 공명선거, 정책선거, 축제선거 등 3대 선거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선거문화를 끝까지 지킬 수 있게 돼 매우 다행...
5선의 현역 최고령인 자유선진당 이용희(80) 국회의원이 충북 남부 3군에서 건재함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6·2지방선거 남부 3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이 의원의 후광을 등에 업은 자유선진당 소속 정상혁(68·보은)·김영만(58·옥천)·정구복(53·영동) 후보가 압도적...
6·2지방선거 청주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한범덕(57) 후보가 한나라당 남상우(65)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4년간 '청주호'를 이끌어갈 선장이 됐다.남 후보가 재선에 실패하면서 단 한 번도 재선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청주만의 '징크스'도 이어가게 됐다.한 당선자...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청원군수 후보들은 청원군 각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김병국 후보는 1일 내수를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했다. 오전 11시에는 문의 장날을 맞아 정우택 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여당후보에게 힘을 실어...
청주시장 선거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와 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일 거리 유세전에 주력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남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산남동 4거리를 시작으로 공단입구, 사창사거리, 가경터미널, 공단입구 5거리 등을 2시간 간격으로 옮...
“선거 후 양 후보 진영 간에 패가 갈려 갈등을 빚을까 걱정입니다.”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1일, 제천시청 한 공무원이 선거 후유증을 걱정하면서 내뱉은 푸념이다.익명을 요구한 이 공무원은 “선거 판세가 끝까지 양자대결로 초접전을 벌였던 만큼, 어느 후보가 당선되던 ...
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가 6·2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우 후보는 이날 회견을 통해 “내가 시장에 당선되면 그동안 시장이 독점하고 있던 각종 인·허가권을 모든 공무원들에게 되돌려주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한나라당 김호복 충주시장 후보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생 7대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김 후보는 지난달 3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발표한 선거공약과 더불어 시장 직속기구로 각 읍·면·동에 주민소통위원회를 설치해 지역의 아주 작은 민...
6·2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난달 31일 각 당 출마후보들의 치열한 저인망식 표몰이 공세의 강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는 양상이다. 이를 위해 증평군수에 출마하는 각 후보진영 관계자들은 막판 표몰이를 통해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각오로 선거 운동원들은 물론 지역의 인...
6·2지방선거 유세 마지막 휴일을 맞은 30일 청주시장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와 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각종 행사장을 찾거나 유세전을 벌이는 등 막바지 선거전에 열을 올렸다.남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청주체육관 앞에서 휴일을 맞아 등산을 떠나는 시민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를 ...
국비 등 600억 원이 투입될 제천용두복개하천 복원사업 추진을 놓고 시장선거 후보들의 입장이 ‘찬반’으로 갈리고 있다.올초 정부의 ‘도심하천 복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시는 현재 이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최종 용역까지 받아 놓은 상태다.이로써 예산 대부분이 국비 지...
김경회 미래연합 진천군수 후보 차녀 보연(32) 씨가 지난 29일 덕산장터에서 아버지의 지원유세에 나서 유권자의 표심을 흔들었다.보연씨는 지난해 10월에도 중부4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돌풍을 일으켰던 김 후보를 지원유세해 인터넷 등에서 유명세를 탔다....
지방선거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맞은 제천시장 후보들이 지원유세와 협약식 등을 통한 유세 총력전을 펼치며 막판 표밭을 다졌다.한나라당 최명현 후보는 지난 30일 지원 유세에 나선 탤런트 김상순·오영갑 씨와 함께 봉양읍, 백운면 등 농촌지역과 도심 상� ㅐ渶】쳄� 등 시내 곳...
옥천군수 선거와 관련, 지역 국회의원의 소환조사 유인물이 나도는 등 비방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한나라당 옥천군수 후보로 나선 김정수 후보는 28일 성명을 통해 “지역의 터줏대감을 자처하는 이용희(선진당) 의원이 비리의혹에 연루돼 소환될 상황인데다 '난 모른다'는 ...
진천군수로 출마하는 미래연합 김경회 후보가 ‘심야 신문 무차별 살포, 유영훈 후보는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28일 진천경찰서에 해당 신문사인 ‘진천군민신문’을 고소했다.김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28일 꼭두 새벽에 진천군 일대에 무차별로 살포된 ‘진천군민신문’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