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은 무슨 일만 있으면 법을 만들어 해결하려 한다. 즉흥적이고 사적 감정을 담은 법안이 만들어지면 국민의 삶이 나아지기는커녕 부작용만 양산될 뿐이다. 더 신기한 것은 그렇게 법 만들기를 좋아하는 법 만능주의자들이 정작 자신들은 법을 안지킨다는 점이다.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스쿨존에서 9세 아이가 차에 치여 숨졌다. 당시 운전자는 제한속도보다 낮은 시속 23km로 달리고 있었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아이를 피하지 못했다. 피해자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는데,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전국민적 공분을 산 ‘N번방’ 사태 이후 교육계에서 개인정보 등과 관련한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사회 변화를 반영해 졸업앨범에 사진 등 교사 개인정보를 수록하지 않고, 교직원 인사발령 사항을 비공개로 전환 예고하는 등 교원의 개인정보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가해자 조주빈(24)이 지난 3월 검거된 이후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 등은 사회변화에 맞도록 교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N번방 사건에 가담한 한 공범이 고교 담임교사를 7년간 스토킹
검색어로 보는 6월 23일 핫차트입니다. 1. 이재명 대북전단 살포 단체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4개 대북전단 살포단체를 사기, 자금유용 등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수사의뢰 대상 단체는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순교자의 소리(대표 폴리현숙), 큰샘(대표 박정오),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대표 이민복) 등이다.경기도는 "이들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북한 인권 활동으로 위장해 비용을 후원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대를 모욕할 뿐 단체의 돈벌이로 활용한다는 의혹이 언론 등으
검색어로 보는 6월 3일 핫차트입니다. 1. 렘데시비르 특례수입 승인일부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들어온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에 대한 특례수입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식약처 등 관계부처,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렘데시비르가 조속히 수입되도록 협의할 예정이다.의약품 특례수입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처하고자 국내에 허가되지 되지 않은 의약품을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질병
검색어로 보는 5월 15일 핫차트입니다. 1. LG전자 영업본부 압수수색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 수사관들을 보내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LG전자의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인사팀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경찰은 인사팀 전산자료가 보관된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부정채용 의혹 대상자의 자료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이태원
검색어로 보는 5월 6일 핫차트입니다. 1. 이재용 대국민 사과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대국민 사과를 통해 "삼성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법과 윤리를 엄격하지 준수하지 못해 국민께 실망과 심려를 끼쳤다"고 말했다.이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도 부족함 있었고 삼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따갑다"면서 "이 모든 것은 저희의 부족함 때문이고 저의 잘못"이라며 반성했
검색어로 보는 4월 29일 핫차트입니다. 1. 정시 확대현 고교 2학년생이 내년에 치를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비율이 모두 30% 이상으로 올라간다.고려대·연세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이른바 '상위권 대학' 상당수가 정시 비율을 기존 20∼30% 수준에서 40% 안팎으로 늘린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29일 발표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대입 공
검색어로 보는 4월 17일 핫차트입니다. 1. 조국 재판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 재판이 내달 본격화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17일 조 전 장관 등의 두 번째 공판 준비기일을 열고 내달 8일 첫 정식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재판부는 감찰 무마 의혹 사건에 대한 심리를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과거 청와대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중대한 비위 혐의를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위법하게 중단시켰다는 혐의다. 이 혐의로 조 전 장관과 백원우 전 청와대
검색어로 보는 4월 16일 핫차트입니다. 1. 장대호 항소심일명 ‘한강 몸통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38)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는 16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해 엄중한 형으로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사형에 처해 생명 자체를 박탈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 정도의 특별한 사정이, 누구라도 인정할 만한 객관적 사정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1심 재판부는 “온 국민을 경악하
검색어로 보는 4월 10일 핫차트입니다. 1.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박근혜 청와대와 옛 여권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은 지난 7일부터 나흘째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박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기록물을 압수수색하고 있다.특수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출범한 특조위의 조사를 옛 여권 인사들이 방해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된 문건들을 확인 중이다.대통령
검색어로 보는 4월 2일 핫차트입니다. 1. 조주빈 공범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과 함께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공범 3명 중 2명이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2일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3명 가운데 2명은 검거해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남은 1명은 검거된 사람 중에 있는지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조씨의 변호인은 전날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이 조씨와 '박사방'을 공동 운영했
검색어로 보는 3월 31일 핫차트입니다. 1. 수능 연기개학이 계속해서 밀리자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수시·정시모집 등 대학 입시 일정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수능은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하고 대입 수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도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16일 늦췄다.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장기간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면서 “수험생의 대입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고교 학사 운영 여건을 조성하고자 연기했다”고 설명했다.12월
☞현실이 더 잔인하다 했던가. 드라마·영화도 이 정도는 아닐 거다. 기사를 보니 치가 떨린다. 이런 악마들과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게 통탄스럽다. 알면 알수록 분노가 차오른다. 피해자가 되어 악몽도 꾼다. 바로 ‘n번방’의 이야기다. 이 방 속의 악마들은 메신저 텔레그램을 이용해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를 일으켰다. 거기엔 미성년자들도 있었다. 악마들은 피해자를 ‘노예’라 불렀다. 그곳은 지옥이었다.☞악마의 방은 여러 형태로 존재했다. 처음엔 1~8번 방이 있다 사라졌다. 그러다 다른 방들이 생겨났다. 그중 가장 유명했던 건 '박사'
"n번방 영상도 가지고 있어요. 미성년자가 나오는 영상까지 포함해서 60만원에 보내드릴게요."'박사방'으로 불린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24·구속)씨의 범죄행각이 경찰 수사로 드러나고 있다.그러나 이런 수법으로 만들어져 유포된 착취물 상당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몰래 거래돼 2차 피해를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사이버상의 불법 성 착취물 유통 실태를 잘 아는 제보자 A씨에 따르면 'n번방'과 그 파생인 '박사방'에서 나온 영상들은 내용물에 따라 5
검색어로 보는 3월 25일 핫차트입니다. 1. 김건모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 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A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김씨는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당시 김씨 측 변호인은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의 말과는 다른 자료들을 경찰에
조주빈 “피해입은 모든 분께 사죄”… “악마의 삶 멈춰줘서 감사”[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일명 ‘텔레그램 n번방’ 운영하고 미성년자를 비롯한 여성들의 성 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조주빈(24)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25일 오전 8시경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조 씨는 검찰로 송치되면서 포토라인에 섰다.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 씨를 이날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앞서 경찰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조 씨의 범행 수법이 악질적이고 반복
검색어로 보는 3월 24일 핫차트입니다. 1.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모든 경기도민들이 재난기본소득으로 10만원씩 지급받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타개하기 위해 재원을 총동원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지급 대상은 23일 24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등록된 경기도민 전체다.행정안전부의 지난 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인구는 1326만5천377명이다.일부 취약 계층이 아닌 전체 주민에게 지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