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새롭게 설립될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입지는 충남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부는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을 반영, 추진 중이며, 국회에서도 지난 2월 정점식 의원이 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충남도는 일찌감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도전을 선언하고 충남연구원에 의뢰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024년 1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전국 7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조사에서 아산시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2023년 12월 23일부터 2024년 1월 23일까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한 것이다. 1~3위는 광역도시인 서울·대전·부산시가 차지했다.아산시는 인구 200만 이상 광역시는 물론 100만 이상 수도권 도시들을 제치고 기록한 상위권 순위에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충남 경제의 ‘상생’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24년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가 5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충청투데이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신용 충청투데이 사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태흠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유재성 충남경찰청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정·관 ·학·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문상인 충남북부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아산을’ 선거구는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배방 신시가지 등이 위치한 ‘젊은’ 곳이다.이로 인해 아산을 지역은 정치적으로도 진보 성향이 강한 곳으로 분석된다.실제 아산의 인구 증가로 선거구가 갑·을로 나뉜 2016년 제20대 총선 이후 아산 을은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내리 승리했다.이번 제22대 총선에서도 강훈식 의원(50)의 3선 도전이 확실해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강 의원에 대적할만한 후보 찾기에 허덕이고 있는 모양새다.심지어 국민의힘 소속 박경귀 아산시장의 선거법 위반 관련 대법원 판결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의 탄소중립 실천이 지자체를 넘어 민간과 산업계로 확대된다.충남도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민이 하나 되는 힘쎈충남’을 주제로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했다.실천대회는 지난 3~11월 진행한 15개 시·군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릴레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실천대회에 참여한 도민과 기업, 환경·사회단체, 유관기관은 2045 충남 탄소중립 달성을 다짐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여름 겪은 기록적인 폭우·폭염 등 기후위기 대응의 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일 발표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서 충남의 비전은 ‘대한민국 성장과 나눔을 선도하는 힘쎈 충남’이다.미래신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를 통해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성장을 복지로 분비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복안이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자치분권, 인재 양성, 경제 성장, 지역 특화발전, 안전 공동체 등 5대 전략을 설정했다.이중 경제 성장 부문은 미래신산업 육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등을 역점과제로 잡았다
아산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기)는 5년 이상 좋은 이웃들 위기구호 지원 대상 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20세대 홀로 삶 어르신에게 매월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대표 유계준)에서 지원하는 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받아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전달하고 있다.기부 식품 지원은 아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매월 1회씩 20세대 어르신에게 라면, 햇반, 사골, 과자, 바나나 등 총 1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김종기 회장은 "기부 식품 지원을 통해 5년 이상 위기구호 지원 대상 중 모니터링이 필요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하는 기관 등이 잇따르고 있다.도는 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원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김성균 한국서부발전㈜ 사업 부사장, 이보룡 현대체절㈜ 연구개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이들 기관과 기업은 △저탄소 전환 △자원순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도내 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화를 위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220만 충남도민이 ‘힘쎈충남’의 새로운 미래 발전을 위해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도는 5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도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화합을 위해 대백제전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를 기회로, 힘쎈충남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김태흠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안에는 백제인들이 물려주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디엔에이(DNA)가 있다”며 “민선 8기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일반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가 최근 대한민국 명장과 기술사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3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안전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한 윤희신(54) 기원은 지난 8월 30일 산업안전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와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삼성중공업 안전환경팀에 근무 중인 윤 씨는 28년간 산업안전에 종사하며, 1건의 특허와 3건의 실용신안도 등록했다.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이 세계적 수준의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차세대 신기술인 ‘무기발광다이오드’ 상용화에 시동을 건다.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이하 무기발광 센터)’ 구축 사업에 아산이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도는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2032년까지 국비 7431억원 포함 총 9500억원을 투입해 무기발광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예상되는 경제 효과는 생산유발 3조 6000억원에 일자리 창출 4000명 등에 달한다.무기발광 센터는 디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UN총회 참석차 4박 5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 당일 대백제전 개막식 참석을 위해 공주를 방문했다.출장기간 무려 49개의 외교 행사를 소화하는 등 강행군을 한 윤 대통령은 피로가 가시기도 전 행사에 참석하며 충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23일 오후 7시 충남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펼쳐진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는 윤 대통령은 물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최원철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1995년 아산군과 온양시 통합이후 28년간 인구가 2.3배 증가해 8월말 기준 인구 37만 3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산시 통계 시스템(https://www.asan.go.kr/stat)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는 37만 3181명(외국인 포함)으로, 배방읍 8만 6613명(23.2%), 탕정면 4만 3455명(11.6%), 온양3동 3만 8835명(10.4%) 순으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지속적인 인구 증가는 기업 유치 및 기업투자, 광역교통망 개선, 정주 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소재 생산 기업인 미국의 코닝이 한국 투자 50주년을 맞아 충남 아산에 ‘휘는 유리(밴더블 글라스)’ 생산 라인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코닝은 1일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1973년 국내에 들어온 코닝은 2003년 아산에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국내 사업장을 모두 아산에 두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태흠 충남지사 등이 참석했다.코닝은 반세기를 협력한 한국에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정부가 역점 정책으로 추진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이 사실상 수도권에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첨단산업 인력 양성기관도 유명대에 편중되면서 충청권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전국 7개 지역을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하고 민간투자 614조원을 투입할 방침이다.그러나 전체 투자액 가운데 90%가 넘는 562조원이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투자되는 등 수도권 편중 현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불균형 간극만 벌어질 것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첨단산업분야 맞춤형 인재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지난 1년 동안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전국 231개 기초단체 중 신생아가 가장 많이 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신생아 출생수는 아산시 197명, 인천 서구 196명, 경기 성남 중원구 18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인구가 지난해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도 총인구수 감소가 확인되는 등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기조가 분명한 가운데, 비수도권 도시 아산의 출생아 수 증가는 분명 주목할 만하다.아산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의 ‘뚝심’과 ‘치밀한 전략’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국가첨단전략산업은 국가적 산업·경제안보 강화와 글로벌 초격차 기술확보, 시장선점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으로 충남 천안·아산 지역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에 지정됐다.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21개 지자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첨단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각축을 벌인 결과, 충남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며 “특화단지는 탕정 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취임 후 1년간 정말 바쁘게 일했다고 자평했다.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목표로 도정의 체질을 바꾸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이고 역동적으로 충남 발전에 필요한 것을 찾아 완수하라고 도 공무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는 것이다. 김 지사 자신도 대통령과 국무총리, 부처 장관들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 해결을 요청했다. 그 결과 충남은 올해 사상 첫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전국 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 삼성디스플레이 등 64개사 10조 3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난해 7월 첫 발을 뗀 민선 8기 충청권 4개 시·도정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그동안 각 시·도는 주요 사업 추진의 단초를 마련함과 동시에 민선 8기 시·도정이 추구하는 비전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충청권 메가시티’,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등의 공동현안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지난 1년을 통해 민선 8기 시·도정의 기틀을 다진 만큼 이를 발판 삼아 남은 임기 동안 ‘지역 발전’의 결실을 맺기 위한 충청권 4개 시·도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이다2일 충청권 4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민선 8기 충남도는 그간 ‘무색무취’에 가까웠던 충남의 이미지에서 탈피,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충남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고 있다.김태흠 지사를 중심으로 ‘힘쎈 충남’이라는 기치 아래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리를 추구하는 도정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불과 1년 만에 충남이 달라진 데는 김태흠 지사의 ‘언행일치’가 큰 몫을 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3선 중진의원 출신인 김 지사는 지난해 4월 "강력한 추진력과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충남을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만들어 잘 사는 충남,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