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에 ‘KADEX 2024’를 유치함으로써 시 정체성 확립은 물론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응우 계룡시장이 최근 시청 언론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이하 방산전시회)’를 계룡시에 유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금년 ‘계룡軍문화축제’는 ‘지상군페스티벌’, ‘KADEX 2024’ 와 함께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앞서 이응우 계룡시장은 25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기간에 계룡시에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계룡시는 25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와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이하 ‘방산전시회’) 개최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주요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방산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적인 개최 등 안정적·지속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이하 안산산단) 조성 사업은 행정 절차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지연의 지연을 거듭하고 있다.안산산단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대전 지역의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하지만 2016년 10월 대전도시공사의 민간 사업자 선정 공모에 참여자가 없었던 것을 시작으로 안산 산단은 여러 행정적 어려움에 직면해왔다.2017년 7월 대전시와 LH 간 산업단지 조성 협약이 체결됐고, 2019년 5월에는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청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봉사단체들이 나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금고는 최근 연무 안심시장에서 임직원들과 MG충청봉사회, MG계룡봉사회 회원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국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임직원들과 봉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진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주민들과 고객들에게 국수를 제공하며,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서 주민들과 시장상인들이 서로의 고민과 고충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된 건양대가 논산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받은 배경에는 논산시의 혁신적인 행정 추진과 백성현 시장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 백 시장은 인구 소멸극복을 위해 행정, 기업, 교육, 시민, 그리고 군인(관계 인구)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4+1 행정 철학을 제시했다.건양대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함으로써 미래의 중요한 기술 분야에 대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래 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건양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내년부터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공개경쟁 신청공고를 게재했으며,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공고 절차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금고를 지정했다.금고 선정은 지난 17일 금융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계룡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NH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4월 10일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황명선 당선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선전하였지만 아쉬운 결과를 받은 국민의 힘 박성규 후보 등 낙선자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그러나 지나치게 기뻐하거나 실망하지 않으시길 바란다. 4년이란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유권자들의 의지는 항상 민감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더욱 힘차게 시민들을 섬기고, 더 나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에서 3선의 논산시장 출신인 황명선 당선인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공개토론회(이하 공청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계룡병영체험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국민친화형 군사박물관으로서 ‘대한민국 군인의 일상이 박물관으로 들어가다’라는 구호와 함께 기존의 전쟁 중심의 병렬식 구성에서 벗어나 스토리 중심의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아울러 인공지능(AI), 로봇을 비롯한 군사과학과 우주 전장 등 미래 국방 안보에 대한 내용을 전시해 현대과학기술의 국방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지정에서 제기된 충청 패싱이 올해 예비지정에선 나타나지 않았다.16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보면 충청권에선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충남대-한밭대 통합 모델과 한남대 단독, 건양대 단독 등으로 대전보건대가 포함된 전국 보건대 3개 연합은 초광역으로 분류됐다.이같은 성적표는 이날 공개된 예비지정 모델 15개 중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역 입장에서 긍정적이다.예비지정 모델을 권역별로 분류하면 부산·울산·경남이 4개로 가장 많고 대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증평군과 서울 강남구가 자매(친선)도시로 새출발을 알렸다.두 도시는 1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친선)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방면 교류를 약속했다.이재영 군수 취임 후 첫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난 2012년 충남 계룡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12년 만이다.이로써 강남구는 증평군의 두 번째 자매도시로 기록됐다.증평군과 강남구는 시목·군목, 시화, 군화가 은행나무, (백)목련으로 같다.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양재천(강남), 보강천(증평)이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것도 공통점이다.202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추진해 청년의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시는 15 일, 청년을 대상으로 개업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상담 및 계약 전 집 보기 동행등을 실시하는 청년 대상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는 부동산 임차 계약 관련 경험과 지식이 다소 부족한 청년이 안심하고 계룡시에 거주지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계룡시에서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청년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들은 “이번 승리의 배경에는 민주당 맏형인 양승조 전 충남지사의 희생과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4·10 총선에서 도민의 선택을 받은 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들은 15일 충남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충남 전체 11개 의석 중 8석을 차지하면서 완승을 거뒀다.이날 기자회견에는 3선에 성공한 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 의원과 재선의 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의원, 복기왕(아산갑
과거 학생과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참고서와 소설을 탐독하던 대전의 지역서점들이 소멸 위기에 놓였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최근 발간한 한국서점편람을 보면 2013년 167곳이던 대전 지역서점은 지난해 106곳으로 10년 사이 36.5%가 감소했다. 대전은 같은 기간 6대 광역시 지역서점 감소율과 비교해도 울산(37.2%) 다음으로 가장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 대전 지역서점은 20년 전인 2003년과 비교하면 무려 2배가 넘는 134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다.지역서점들이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지만 대전시는 올해 지역서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향토서점 계룡문고의 경영난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차원의 지역서점 행정지원도 올해 전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행사 지원, 책배치 컨설팅 등을 해주던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앞서 시민주 모집으로 살길 모색하던 지역 향토서점 계룡문고가 또다시 제도에 가로막혀 공모에 제동이 걸리며 동네 책방의 경영 위기가 재점화된 바 있다.계룡문고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서점들도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갈수록 나빠지는 상황에 애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서점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지역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폐업을 막기엔 역부족이라 지자체 차원의 세밀한 제도 보완이 우선된다.대전시는 지역서점 살리기 차원에서 2021년부터 지역서점으로 인증된 곳에서만 공공·학교도서관 도서 구입하도록 하고 있다.바로 ‘지역서점 인증제’다.사업자등록증상 소매·서적업으로 등록돼있으면서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둔 서점을 시가 ‘지역서점’으로 인증·지원하는 제도다.시는 해당제도에 따라 시는 2년마다 지역서점에 대한 인증갱신·실태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의회는 최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김범규 의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3명, 시의원 2명 등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 그리고 필요성 등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2024년에 선정된 연구단체인 '계룡시 탄소중립 문화관광 연구회'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발전을 주제로 하여, 5개월 동안 기초자료 수집, 전문가 자문 및 이해관계자와의 토론, 그리고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대에서 개최된 ‘2024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2일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중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14일간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당초 4월 7일까지였으나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3일 연장했다.벚꽃놀이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축제 기간 주최 측 추산 총 3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축제 기간 버스킹 문화공연과 공주 특산물 전시회,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결과, 충남에서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이 8곳에서 승리, 3석을 차지하는데 그친 국민의힘에 ‘압승’을 거뒀다.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6곳, 민주당이 5곳에서 승리하고,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6곳, 미래통합당은 5곳을 차지하며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것과 달리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으로 표심이 쏠린 것.특히 충남은 제20대 대선 당시 ‘충청의 아들’을 내세운 윤석열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현 정부 탄생의 1등 공신으로 꼽혔던 만큼 이번 총선에서 충남 표심은 정부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 결과 충청권 민심은 21대에 이어 야당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기초단체장에서 체급을 올려 국회 입성에 성공한 당선자들이 눈에 띈다.충청권에선 박용갑(대전 중구), 장종태(대전 서구갑), 박정현(대전 대덕구), 복기왕(충남 아산갑), 황명선(층남 논산·계룡·금산) 등 5명의 기초단체장 출신 후보들이 치열한 본선 경쟁을 이겨내고 ‘금배지’를 달았다.기초단체장 3선 연임과 지방선거 낙선 등 도전 이유는 각자 달랐지만 지역내 높은 인지도와 조직 등을 강점으로 ‘체급UP‘에 성공했다는 평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충청권에선 ‘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3선 의원이 다수 배출되며 중앙 정치권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나온다.충청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어기구(충남 당진시)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 새로운미래 김종민(세종시갑) 의원 등 5명이 3선 고지에 올랐다.국회는 통상 선 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서열로 작용하는데 특히 3선은 관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일단 예산결산특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