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22대 국회 원 구성 물밑 눈치싸움이 시작됐지만 치열한 당내 경쟁과 최근 복잡해지고 있는 여야관계로 인해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국회의장단 구성의 경우 총선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군간 경쟁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갈등과 후유증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상임위원장 배분은 법사위와 운영위원장 등으로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1 야당인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출 문제까지 겹쳐 더욱 복잡한 모양새다.4선의원 3명과 3선의원 5명 등 중진의원 8명을 배출한 충청권은 원내 지도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들은 “이번 승리의 배경에는 민주당 맏형인 양승조 전 충남지사의 희생과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4·10 총선에서 도민의 선택을 받은 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들은 15일 충남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충남 전체 11개 의석 중 8석을 차지하면서 완승을 거뒀다.이날 기자회견에는 3선에 성공한 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 의원과 재선의 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의원, 복기왕(아산갑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총선모드’가 마무리 되고 여야가 제22대 국회 원구성을 준비해야 하는 가운데 이번에 당선된 충청권 중진의원들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21대 국회만큼 선수가 높은 다선의원은 적지만 여야 모두 중진으로 분류되는 3선 이상 의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되면서 이들의 역할론에 힘이 실린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의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달 말까지이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5월 30일 이전까지는 새로운 원내 사령탑을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여당인 국민의힘은 사퇴한 한동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결과, 충남에서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이 8곳에서 승리, 3석을 차지하는데 그친 국민의힘에 ‘압승’을 거뒀다.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6곳, 민주당이 5곳에서 승리하고,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6곳, 미래통합당은 5곳을 차지하며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것과 달리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으로 표심이 쏠린 것.특히 충남은 제20대 대선 당시 ‘충청의 아들’을 내세운 윤석열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현 정부 탄생의 1등 공신으로 꼽혔던 만큼 이번 총선에서 충남 표심은 정부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충청권에선 ‘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3선 의원이 다수 배출되며 중앙 정치권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나온다.충청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어기구(충남 당진시)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 새로운미래 김종민(세종시갑) 의원 등 5명이 3선 고지에 올랐다.국회는 통상 선 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서열로 작용하는데 특히 3선은 관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일단 예산결산특별위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권 선거 결과가 22대 총선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충청권의 선택이 주목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총선 ‘바로미터(척도)’ 지속 여부와 대전 지역의 선거 결과 등을 중심으로 충청권의 정치 지형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충청권 1당=전국 1당’이라는 공식이 이번 총선에도 증명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대선에서는 충청지역 민심을 잡아야 승리한다는 공식이 나올 정도인데, 총선도 마찬가지다.특히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을 포함하는 28개 선거구에서의 승부가 전국적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제22대 총선 충남 지역 후보들은 지방소멸이 거론되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천안갑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와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는 GTX-C 천안역 노선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뜻을 같이한 반면,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서 차이를 보였다.문 후보는 도심 철도 지하화를 통해 동서가 분리된 도시를 통합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고, 신 후보는 국방 AI센터 유치로 원도심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천안을 민주당 이재관 후보는 광역철도 공약 외에도 첨단기업 1400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8년간 차근차근, 하지만 촘촘하게 아산의 지도가 바뀌는 과정을 함께 했다. 이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고 싶다. 31년간 인구가 한 번도 줄어들지 않은 도시, 아산의 잠재력을 더 끌어내겠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생, 경제, 민주주의와 전쟁의 위기, 저출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교체의 발판이 되겠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던 대한민국 경제는 추락 중이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은 역대 선거에서 특정 진영으로의 쏠림 현상 없이 균형을 맞추는 선택으로 충청권은 물론 전국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평가돼 왔다.앞선 20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6석과 5석을 나눠가졌고, 진보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과 당시 미래통합당에게 6석과 5석을 균형감 있게 분배했다.이는 충남 도내 지역적 성향이 작용한다는 분석이다.충남 전체 의석의 절반 가까이 몰려있는 천안·아산 등 북부권은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첨단산업 발달로 외부 유입 인구 비율이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22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여야 각 당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현역 의원(21대 총선 및 보궐선거 당선 기준)은 절반 가까운 46%가 물갈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총 28석 중 19석을 차지한(21대 총선 및 보궐선거 당선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0곳을 지역구를 물갈이하고 현역의원 9명만 다시 공천장을 받았다.9석을 차지했던 국민의힘은 3명이 물갈이 되고 6명은 다시 지역구 수성에 나서게 됐다.현역 교체 비율은 민주당이 53%, 국민의힘이 33%로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 충청권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된 가운데 여러 후보 중 3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에 눈길이 쏠린다.원내 제1당 최다선 의원이 국회의장을 맡는 것처럼 국회는 통상 선 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서열로 작용하는데 특히 3선은 여러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자연스럽게 힘이 실리기 때문이다.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포함해 총 18개의 상임위원회가 있는데 의석 수 등에 따라 여야가 상임위원장을 배분한다.이때 상임위원장은 3선 의원이 맡는 것이 암묵적인 관례다.일부 재선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는 경우도 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청권 제22대 총선 여야 대진표 완성이 임박한 가운데 거대 양당의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공천 비율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현역 의원 대다수가 본선행을 확정지은 국민의힘과 달리 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절반 이상의 현역이 공천에서 멀어졌기 때문.1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충북 청주 흥덕 경선 결과 발표를 끝으로 충청권 현역 지역구 의원들의 공천 여부가 모두 결정됐다.해당 경선에서 지역구 현역인 도종환 의원(3선)은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밀려 본선행 티켓확보에 실패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충남 11곳 선거구의 거대 양당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 레이스가 시작됐다.충남에서는 총 4명의 현역이 출마하지 않거나 지역구를 이동하면서 4곳에서 현역 없이 선거가 치러지며 공주·부여·청양에서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세 번째 맞대결이 펼쳐지는 등 5곳에서 리턴매치가 벌어진다.충남은 역대 선거에서 특정 진영으로의 쏠림 현상 없이 균형을 맞추는 선택으로 충청권은 물론 전국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어 매번 선거에서 관심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천안·아산은 충남 11곳 선거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5곳이 몰려있다.지리적으로도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 중원 공략을 위해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전략적 요충지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전국 순회 일정 중 첫날 방문지로 천안을 택했다.천안·아산은 삼성 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공장 등이 위치해 있고 상대적으로 젊은 근로자 비율이 많은 탓에 야당에 유리한 지역으로 꼽힌다.지난 제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천안갑·을·병과 아산을 4곳에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국회 권력 지형 재편 여부가 달린 제22대 총선 무대에 오를 충청권 여야 대진표가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그동안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한 거대 양당의 공천 작업이 8부 능선을 넘어선 만큼 내주 중에는 모두 매듭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충청권 28개 선거구 중 25개, 더불어민주당은 24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국민의힘의 경우 정우택(청주 상당, 5선)·이종배(충주, 3선)·엄태영(제천단양, 초선)·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여야의 제22대 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사이 본선에 오를 거대 양당 소속 대전·세종·충남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의 라인업이 완성됐다.특히 해당 지역 전체 선거구의 절반 이상에서 총선 유력 주자로 평가되는 현역 의원들이 재등장하는 만큼 이들의 생환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 병, 초선)이 경선 승리로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충청권 국민의힘, 민주당 소속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본선행 여부가 모두 확정됐다.대전에서는 동구 장철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여야의 제22대 총선 충청권 대진표가 서서히 완성 단계를 향하고 있지만 일부 선거구의 공천 작업에서는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전략공천설이나 현역 지역구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비롯한 중대 변수에 컷오프(공천 배제) 등에 대한 반발까지 나타나면서다.26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국민의힘은 26개, 더불어민주당은 24개의 충청권 지역구 선거구에 대한 단수공천 및 경선 여부를 확정지었다.또 현재까지 선거구별 차이는 있지만 국민의힘, 민주당 모두 단수공천, 경선 등을 거쳐 충청권 16개 선거구에서 본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이 1차 경선을 치른 결과 제22대 총선에서 충북 정우택 의원(청주상당)·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이종배 의원(충주) 등이 승리를 거둬 본선에 진출한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서울 동대문갑과 충북 청주상당 등 20개 지역구에 나설 4·10 총선 후보를 결정했다.공관위는 지난 23~24일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1곳 등 19곳에서 진행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충북에선 △청주상당 정우택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속보] 민주당 공관위 5차 심사 결과, 세종을 강준현 의원, 충북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의원, 충남 천안갑 문진석 의원, 아산을 강훈식 의원, 논산계룡금산 황명선 전 논산시장 단수 공천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대전 서구을에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세종을에는 강준현 의원이 단수 추천됐고, 충남 홍성예산은 전략지역에 선정됐다.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2일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총 16개 선거구에 단수 12곳과 경선 지역 4곳 후보자 추천을 확정했다.충청권에서는 6곳에서 단수 공천을 받게 됐고, 1곳이 경선 선거구로 포함됐다.대전 서구을 박범계 의원, 세종을 강준현 의원, 충북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의원, 충남 천안갑 문진석 의원, 아산을 강훈식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