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후보 간 날선 공격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캠프 측은 연일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 선거 캠프는 4일 논평을 통해 “양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국회법사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변호사 개업을 하고 사건을 수임해 수입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이 지난 달 30일부터 양 후보가 최측근 변호사들을 피감기관인 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는데 개입했다며 연일 맹공을 퍼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들고 나온 ... [이선우 기자]
산업 발전에 따라 충남도 내 도로와 공장 용지 등은 증가한 반면, 농지와 임야 등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간된 '2018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충남의 총 토지 면적은 359만 3000필지 8226.4㎢로, 2016년에 비해 2만 2000필지 0.3㎢ 증가했다. 충남의 땅 면적은 전국 10만 364㎢의 8.2% 수준으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면적은 △공주시 864㎢ △서산시 741㎢ △당진시 704㎢ △천안시 636㎢ △부여군 624㎢ 등의 순으로 집계됐... [이선우 기자]
충남도 외자유치사절단이 영국과 독일에서 맞춤형 외자유치 활동을 펼친 뒤 지난 2일 귀국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 외자유치사절단은 지난달 28일부터 4박 6일 동안 4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2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상담을 펼쳤다. 도 외자치사절단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영국 런던에서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 기판 원료인 칩폴리 제조업체 파인에너지와 MOU를 맺었다. 파인에너지는 미국 에덴777과 합작해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내 공장을 증설키로 하고, 내년까지 총 55억 원(외국인직... [이선우 기자]
충남도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자원관리를 위해 2018년 수산자원관리시행계획을 수립, 올해 수산물 17만t 생산을 목표로 381억 원을 투입한다. 과도한 어획과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및 환경 악화 등을 매년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수산자원관리시행계획은 어업관리를 통한 수산자원 보호·회복,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선진화, 자율관리어업 내실화 등 총 6개 분야로 추진된다. 우선 어업관리를 통한 수산자원 보호·회복을 위해서는 주꾸미·뻘낙지 어획제한 규정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연근해어선 감축을 추진한다. 특히 매... [이선우 기자]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천안 쌍룡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응원결의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조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육을 걱정하시는 분들과 선거 캠프 관계자, 주변 지인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힘든 가시밭길을 힘을 내서 걷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응원과 용기에 힘을 얻고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특히 “교육감 후보는 정치가가 아닌 교육 행정가”라며 “지난 충남 교육의 교육은 정치적이었으며,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새 박사 저 조삼래가 새로운 교육... [이선우 기자]
6·1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맞은 첫 주말, 충남지역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맹공을 벌였다. 특히 한국당은 지난 주말을 앞두고 불거진 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의 산하기관 측근 채용 청탁과 민주당 천안시의원 후보의 성추행 논란을 집중 거론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관련기사 14면 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캠프는 지난 1일과 2일 논평 및 기자회견 등을 통해 양 후보의 측근 채용 청탁 의혹을 해명하라며 압박했다. 의혹은 지난달 30일 TV토론회에서 불거져 나왔다. 이 ... [이선우 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충청권 후보들도 이른 새벽부터 유권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한 채비에 나서며 13일 간의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출근길의 주요 교차로에는 각 정당을 상징하는 파랑·빨강·민트·노랑 티셔츠를 입은 선거운동원들은 후보 기호가 적혀있는 장갑을 끼고 손인사와 함께 오가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사진과 공약을 담을 현수막도 일제히 내걸었다. 대전시장 후보들은 전통시장과 환경사업소 등을 첫 선거운동 방문지로 선택하며 '민생 행보'에 방점을 찍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 [이선우 기자]
여야 충남지사 후보들이 31일 TV토론회에서 각자의 공약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는 이날 TJB 초청 충남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충남인권조례와 경제·복지 공약을 둘러싸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으로 맞섰다. 두 후보의 충돌은 양 후보가 이 후보의 과거 ‘대통령 탄핵 무효’ 발언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양 후보가 “(이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탄핵은 무효라고 했다. 국회 의결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공격하자 이 의원은 “대한민국 헌정사 70년 동안 대통령이 상상을 초월하는... [이선우 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대전·세종·충남교육감 후보들은 유권자를 찾아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후보들은 유권자와의 접점을 대폭 확대하는 일정에 시동을 걸었고, 교육분야 인사들을 접촉하며 교육계 표심 잡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양자 대결 구도로 전개되는 대전교육감 후보들은 간담회와 거리유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하루종일 부지런히 표밭을 일궜다. 설동호 후보는 이날 학원연합회 회장단과 학부모위원들과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인고 독창적인 학교... [이선우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30일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 할인 등 천안·아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천안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전철과 충남 천안·아산지역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천안·아산 시민 가운데는 수도권 전철을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지만 수도권과는 달리 환승할인이 되지 않아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승을 통해 연간 165억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이선우 기자]
충남도는 30일 내포신도시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축산사업 보조금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박병희 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도 농정 관계자와 도내 한우·낙농·한돈협회 등 축산 관련 단체 대표자, 시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축산보조금 지원현황 및 앞으로 지원 방향'에 대한 오진기 도 축산과장의 특강에 이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정책사업 토론·선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도 농정 관계자와 축산관련 단체 대표자 등이 모두 모여 대가축, 중소가축, 동물친화형 등 ... [이선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생활과학실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쌀 활용 차세대 지도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어린이집에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바른식생활연구소 장미경 이사가 편식의 문제점, 편식 행동 분류 및 지도 방법, '푸드브릿지'를 통한 교정 등에 대한 이론 강의를 가졌다. 이어 푸드브릿지가 가능한 퓨전떡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티 설기'와 '아이스크림 설기', '수박 설기' 만... [이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