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도 복지보건국과 도내 4개 의료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는 자리에서 빈곤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문복위 의원들은 "찾아가는 복지보건 서비스 강화를 통한 도민 복지 체감도 향상과 예방부터 치료까지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어 "도민으로부터 충남 복지연구재단 설립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며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친 만큼,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로드맵을 구체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연 문복위 위원장은 ... [이선우 기자]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사무 수행 평가를 실시해 아산시와 서천군을 시(市)·군(郡)부 1위로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에 대한 도내 각 시·군의 추진 성과를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안전관리 등 12개 분야, 31개 시책, 153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15개 시·군의 12개 분야 공통지표 평균 점수는 80.56점으로, 시부 평균 점수는 80.14점, 군부 평균 점수는 81.12점으로 집계됐다. 시부 1위를 차지한 아산시는 82.14... [이선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10년 내 농가소득 전국 1위' 달성을 위해 아열대 작물 등 신소득 작목 연구와 채소류 우량 신품종 육성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충청남도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2018∼2027)'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산업 간 융복합 확산, 농업 분야 ICT 첨단 기술 도입 증대에 따라 농업기술 R&D 방향성 조정 필요성에 따라 수립됐다. 목표는 △식량기반 유지 및 종자 주권 강화 △R&D를 통한 농업현장 애로 기술 ... [이선우 기자]
충남도가 어항을 미래 성장산업화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전통 수산업을 어촌 산업으로 전환해 명품어촌을 개발하는 등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어촌·어항 개발정책을 수립한다. 도는 어촌·어항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 비전체계 및 목표, 세부 추진과제 등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따르면 충남 어촌어항 실태조사 결과 지역 어촌의 강점은 귀어귀촌을 통한 어업인공동체의 지속적 증가와 어촌체험마을, 어촌 6차산업화 등 선도적 경제다각화 노력 등이 꼽혔다. 다만, 기존 어... [이선우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2일 세종교육원에서 충남지역 이민여성 농업인 및 여성농업 후견인 등 250여명이 참여한 1대1 맞춤형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후견인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우성철 세종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농업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행복한 농촌생활’과 문영주 박사(공주대 교수)의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기법 특강이 진행됐으며, 성희롱예방교육,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화합의 시간을 가져 후견인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또 각 시군별 이민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였다. 워크숍에 참가한 서... [이선우 기자]
충남도가 12일부터 1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제14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을 열고,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를 나눈다. 이번 워크숍은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센터,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열린 것으로, 약 2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플렉서블 OLED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시장분석, 기술개발, 동향분석 및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의견교... [이선우 기자]
최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 이상으로 발견되면서 예방접종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혈액 내에 전파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이 일어나는 제2군 법정 감염병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99% 이상은 가볍게 열이 나는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급성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3명 중 1명은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게 된다. 충남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 ... [이선우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11일 도 재난안전실과 국토교통국 소관 2018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충남이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화재, 자연재해 등 지역안전의 척도로 사용되는 안전지수 7개 분야가 하위등급으로 평가된다는 것은 그만큼 충남도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계양 의원은 "대한민국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이 입증됐다"며 "공공시설물... [이선우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우리 충남이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충남지역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통일 교육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황해도와 자매결연을 추진 하는 등 북한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민선7기 첫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형 경제 상황 점검 체계를 통해 경제위기에 잘 대응하고, 실질적인 진단과 처방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선... [이선우 기자]
충남 서천에 위치한 사적 제473호 서천 봉선리유적에서 백제시대 최대 규모 제의관련 유적이 확인됐다. 11일 서천 봉선리유적 발굴조사를 맡고 있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서천 봉선리유적 정상부에서 확인된 제의관련 유적은 평면 원형으로, 약 3개의 단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북서쪽의 전면부는 암반을 굴착하거나 대지를 조성해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북쪽 사면부는 급한 경사를 모두 토축해 단을 조성한 흔적이 확인됐다. 백제시대 유구로는 대부분 북서쪽의 전면부 평탄면에서 확인됐으며, 초석 건물 3동과 점토로 조성된 유구 ... [이선우 기자]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진흥원은 충남도 출연기관으로 도 평생교육 정책개발, 연구,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원장 응모자격은 공고문에 나와있는 자격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타 상세한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등은 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cile.or.kr) 공지사항이나 충남도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이며, 도평생교육진원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원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 [이선우 기자]
충남도안전체험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코인을 지급하고, 코인 소지자에 한해 돌림판을 돌려 경품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4일까지 16일간 체험 전·후 쉬는 시간 및 대기시간을 이용해 진행된다. 안전코인은 안전체험관 내 강의 중 문제 맞히기를 통해 정답을 맞힌 경우 주어지며, 돌림판 경품 추첨 이벤트에 활용된다. 경품은 간이소화용구와 부채, 열쇠고리, 호신용 호루라기 등이다. 김성복 도 안전체험관장은 "매년 실시해오던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를 올해는... [이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