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6927m)이 10일 관통된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보령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2012년 11월부터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본격 착수해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2월 20일 관통했으며, 이번 하행선(보령 방향)을 10일 관통함으로서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보령해저터널은 특히 일본의 동경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의 봄나피요르드(7.9㎞), 에이커선더(7.8㎞), 오슬로피요르드(7.2㎞)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터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가 여름철을 맞아 운영시간 연장 및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호텔롯데 롯데리조트가 위탁 운영을 시작한 백제문화단지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과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기 위해 운영시간 연장과 야간개장을 특별 시행한다. 운영시간 연장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야간개장은 20일부터 오는 8월 18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낮 시간대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양·우산 대여 등의 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6월... [이선우 기자]
충남도의 광역 고품질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전국 최고의 쌀'에 선정됐다. 도는 19일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풍명월 골드가 지역 특산물 부문 '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청풍명월 골드의 6년 연속 대상 수상 기록에 대해 체계적이고 엄정한 품질관리가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는 도와 농협,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지역농협RPC 등이 참여하는 품질관리위원회에서 종자 선택부터 ... [이선우 기자]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은 19일 “보령·서천·청양 등 서남부지역은 산후조리 시설이 열악해 산모들이 산후조리를 위해 원정을 떠나고 있다”며 서남부지역에 '지역행복생활권 공공형 산후조리원'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305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형 산후조리원 설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앞으로 30년 안에 전국 시군 가운데 ⅓ 이상이 '인구 소멸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보령시와 서천군, 청양군 등도 포함돼 있다. 실제 보령시의 경우 ... [이선우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보령 무창포 해역에서 자주복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한 자주복 치어는 지난 3월 인공수정으로 생산한 종자를 4개월 동안 6㎝ 이상으로 키운 것으로, 일부는 슈퍼황복 신품종 개발에도 활용 중이다. 자주복은 70㎝까지 자란다. 몸빛은 회청갈색, 배 쪽은 흰색이며, 등과 배 쪽에 잔가시가 많다. 새우와 게, 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살며, 수온 15℃ 이하에서는 먹이를 먹지 않고, 10℃ 이하이면 모래 속에 몸을 묻는 습성이 있다. 자주복은 참복과 비슷한... [이선우 기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18일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9억 8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이날 도내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기부 출연기준을 변경해 출연금을 대폭 늘려왔으며, 올해 출연금 9억 800만원 포함 지금까지 총 149억 500만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가 출연한 기금은 경기침체 및 최저임금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사용된다. 원종찬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은 "농협은행은 ... [이선우 기자]
충남도는 18일 박남신 도 복지정책과장을 논산시 부시장(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하는 하는 등 올해 하반기 수시인사(23일자)를 단행했다. 또 세종시로 파견을 나갔던 손권배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공주시 부시장으로 복귀하고, 박용권 공주시 부시장은 도 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정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인사 관련 브리핑을 통해 “공로연수, 퇴직 등으로 인해 결원이 발생한 직렬(급)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 위조로 시행하고 향후 조직개편 등을 고려해 인사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승진자가 4... [이선우 기자]
지난해 충남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년보다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석탄화력발전 배출량은 25% 이상 줄어들며 2025년까지 충남지역 대기오염 물질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목표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최근 도내 굴뚝 자동측정기(TMS) 부착 사업장 61곳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배출량은 8만 7135t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10만 8708t에 비해 2만 1573t(19.84%), 2015년 12만 2474t 비하면 3만 5339t28.9%)... [이선우 기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17일 열린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관 주요업무 보고 회의에서 신용보증 신청 사업자에 대한 보증서 발급기한이 지연되는 점을 개선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득응 농경위 위원장(천안1)은 "충남신보 천안지점의 업무량이 많아 고객 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천안분점 설치의 필요성이 보고되고 있다”라며 “단순 조직의 증대 방식이외에 업무 추진 개선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영권 의원(아산1)은 "어려운 소상공인의 보증지원 요청 후, 보증서 기한 내에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현... [이선우 기자]
충남도는 수산물 위판장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32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수산물 산지 위판장 12곳을 대상으로 하는 '위생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산물 산지 위판장은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산자단체와 생산자가 수산물을 도매하기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개설한 곳을 말한다. 도가 이번에 마련한 '수산물 산지 위판장 위생관리 강화 방안'은 도내 위판장 24곳 가운데 12곳에 대한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수산식품 안전사고의 선제적... [이선우 기자]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노동시간 단축 모델 및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자와 도 노동시간단축TF 위원, 천안고용노동지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설명회는 강연과 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이성복 천안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이 '개정 근로기준법'을 주제로, 근로시간 단축과 특례업종 축소, 공휴일 민간 적용 등 현장 실무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노동시간 단축 모델 및 사업장 적... [이선우 기자]
충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민간(개인) 대상으로 '2018년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자동차의 '넥쏘' 모델로 차량가격은 6890만 원(모던)이지만, 정부보조금 2250만 원과 도 지원금 1000만 원을 보태 총 3250만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수소차는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취득세 200만 원 감면,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의 혜택이 적용되며 연간 자동차세 13만 원 수준만 납부하면 된다. 이에 따라 개인이 수소차 구입... [이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