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암계몽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암의 예방과 최신진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각 분야별 교수들이 대거 참여해 암의 예방과 진료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분야별 강연자는 ▲위암 충남의대 정현용 교수 ▲폐암 충남의대 김선영 교수 ▲간암 충남의대 김남재 교수 ▲대장암 을지의대 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지상군페스티벌·벤처국방마트2002'가 운영미숙과 준비소홀 등으로 반쪽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방관련 벤처기업 관계자들은 행사가 보여주기식 프로그램 일색이어서 벤처기업간 기술모색이나 제휴, 판매 등 질적인 면에서 실패작에 가깝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방위산업기술 및 제품 등이 전시된 무역전시관의 경우
18일 대전시가 발표한 '녹색환경도시 대전 바꾸기'는 대전을 숲의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염홍철 대전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금까지 개발위주로 추진되던 시의 정책이 환경위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사실 지난 10여년 동안 시의 정책은 대규모 택지개발 등 양적 팽창에 치우쳐 시민의 질적 향상에 필수적인 녹지공간 확보는 등
대전시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대전지역의 환경 지도를 바꿀 수 있는 대대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녹색 환경도시 대전가꾸기 생명의 나무심기'란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내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대전지역에 100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대전을 '도시의 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2단계로 나눠 도심을 포함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손님으로 가장하고 노래방에서 술과 여성 도우미를 요청한 후 이에 응한 업소를 불법 영업으로 경찰에 고발하자 적발 방식을 놓고 '함정단속'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서울에 본부를 둔 한 시민단체가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단속을 펼치자 노래방 업주들은 '함정단속'이라며 법원에 집단소송을 내는 등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대
내달부터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공공기관에 별도로 주민등록 등·초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등 각종 기관 제출용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된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 중인 민원서비스 혁신사업 G4C(Government for Citizen)가 내달부터 본격 시행돼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국세청, 대법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
선진국보다 앞서 있는 정보화 기반을 국가경쟁력 강화와 직결시키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길록 원장은 16일 대전롯데호텔에서 열린 5차 대덕과학포럼에서 '지식정보 강국과 e-KOREA'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오 원장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는 부가가치 창출과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무한경쟁시
2002 자랑스런 서구인으로 선정된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권병기(76) 회장이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쾌척했다.권 회장은 지난 10일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체육부문)으로 선정돼 제13회 서구 구민의 날에 받은 상금 100만원을 서류상 부양가족이 있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불우노인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