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농협대전본부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1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충청지역 농업·농촌 사회공헌활동 △취약계층 인적·물적 자원 지원 협력 △지역 농·특산물 기부 및 활용방안 모색 등을 약속했다.농협대전본부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는 8일 수확철 농촌일손 부족이 시급한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정낙선 농협대전본부장은 “오늘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와의 업무협약이 농촌 인력난으로 시름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1일 열린 창립 72주년 행사에서 뉴비지니스 모델과 ESG경영 정착을 위한 KOMSCO 2.0시대를 선언했다.조폐공사는 KOMSCO 2.0시대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화폐, 신분증 등 본원적 사업의 디지털화 △위변조방지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확대 △공공NFT, 기념주화, 메달 등 신사업 확대 △수출확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제시했다.특히 ‘조폐가 산업’이 되기 위해 ESG경영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공사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기로 하는 한편 돈만 만드는 회사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가계 빚을 두고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가계부채 증가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최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8월 말 기준 대전·세종·충남지역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869억원 늘며 전달(42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특히 가계대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잔액은 총 40조 3032억원으로 1년 새 2.1% 증가했다.지역별로 대전 8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총 18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31일 대전 본사에서 ‘물관리 디지털 대전환 선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선제적 물관리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물 재해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부족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물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대전환 추진 관련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디지털 대전환은 AI,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고 물 재해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천정부지 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질임금은 6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1월부터 8월까지 실질임금(353만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올해 3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다.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8월 기준 374만 2000원으로 지난해 8월(370만 2000원) 대비 1.1% 올랐다.상용 근로자 임금총액은 397만원, 임시 일용 근로자는 176만 20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정부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경제 상황과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자 지역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한 숨 돌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앞서 당정은 지난 29일 고위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대유행 당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선 지급한 재난지원금에 적용될 예정이던 환수 조치를 백지화 하기로 결정했다.대상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우선 지원한 1·2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1인당 최대 200만원)이다.이번 결정으로 소상공인 약 57만명, 8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연말에 확정하고 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에 들어간다.코레일은 30일 사업시행자로서 올해 말 구역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개발계획 고시, 실시계획인가(지구단위계획 확정) 등 인·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기반시설 공사와 토지공급에 들어가고 2028년까지 기반시설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용산역 인근에 옛 용산정비창 부지 약 50만㎡(코레일 소유 70%·국공유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JB플랫폼에서 도내 고등학교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북 도내에 위치한 전북푸른학교, 완주고등학교 특수학급, 고산고등학교 특수학급발달장애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JB플랫폼에서 3가지 미션을 통해 가상머니를 모으고 가상현실공간에서 환전 체험과 환율, 비대면 계좌개설 등 올바른 금융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금융 콘텐츠 체험을 제공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형 금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는 오는 31일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일생활균형 포럼’을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과 지자체의 참여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일생활균형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은 “일생활균형은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근로자의 행복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일생활균형 정책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에 워라밸문화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가 충청지역 식품산업 협약기업 10개사와 함께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중장년층 소통 강화를 위한 존중 호칭 사용하기 ‘님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지난 4일 대상다이브스 논산공장을 시작으로 25일 ㈜사조오양 금산공장, 26일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 27일 ㈜성경식품까지 캠페인이 이뤄졌다.충청지사는 이번 존중 호칭 사용하기 캠페인을 통해 아가씨, 아줌마, 야, 너, 등 차별적인 발언을 주의하고 ‘님’ 호칭 사용으로 구성원 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강조했다.김주완 충청지사장은 “중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김장철이 가까워지면서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 하는 등 물가 안정에 나선다.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9월 생육기 고온 영향으로 10월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10월 중순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크게 올랐다.평년과 비교해선 배추 한 포기당 3906원으로 가격은 53%나 뛰어올랐다.다만 정부는 비축물량 방출(일평균 90t)과 가을배추 출하 시작으로 10월 하순부터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10월 하순 기준 배추 한 포기당 가격은 3149원이다.이는 전년 대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요즘은 삼겹살 외식도 부담스럽습니다. 식비 지출이 크게 늘어 결국 양 많고 싼 저가 커피만 찾아다니네요.”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밥 한 끼도 부담스러운 서민들의 아우성이 쏟아지고 있다.자영업자들도 식재료비 부담이 커져 가격 인상이 필요하지만, 값을 올리면 손님 발길이 끊어질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29일 대전 중구의 한 상점가에서 만난 20대 직장인은 평소 자주먹던 음식 값이 너무 올라 지인들과 모임을 잡기도 겁이 난다고 하소연했다.삼겹살 1인분에 1만6000원이 넘다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CNCITY에너지 "새로 바뀐 사명 알릴 수 있게 돼 좋아""충남도시가스에서 CNCITY에너지로 사명이 바뀐 지 꽤 됐는데 생각보다 아직도 잘 모르는 청년들이 많더라고요."26일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여한 CNCITY에너지 강민지(여·29) 매니저는 새롭게 바뀐 사명을 소개하며 회사를 알릴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강 매니저는 "복지, 급여, 조직문화 모든 면에서 우수한 우리 회사에 많은 지역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구직정보를 물어봐주셨다"며 "CNCITY에너지는 수평적이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이 지역 내 우수기업과 청년 등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했다.페스티벌 현장에선 1만 3600여건 이상의 채용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와 기업의 잇는 가교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가 나왔다.일자리페스티벌 참여 기업들은 지역 인재들에게 기업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고, 구직자들의 경우 지역에도 우수한 근무 조건을 갖춘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26일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 따르면 25~26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신협중앙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리조트부여에서 ‘2023년 제2차 디지털 선도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신협의 디지털 선도조합 담당자 25명이 참여해 디지털 마케팅을 우수하게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며 선도조합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핵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신협 디지털전략본부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선도 조합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협만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 첫 날인 25일, 지역 청년들 앞에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서 자란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약속했다.이 시장은 이날 일자리 페스티벌 현장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지역에 좋은 기업을 만들어 지역의 젊은이들이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대전은 우수한 혁신 역량을 가진 도시이며 잠재력 있는 강소기업이 많은 도시라고 설명했다.그는 "대전은 서울과 비교해도 인구수 대비 창업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 자리에서 여러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 첫 날인 25일 DCC 제2전시장은 청년과 구직자들로 붐볐다.아직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들부터 취업 과정에서 정보의 한계를 느꼈던 구직자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중부권 최대 규모 일자리박람회로 열린 이번 일자리페스티벌에는 300여개의 기업·기관들이 참여했다.스타기업관·강소기업관 등 일반 기업부터 정부출연연구기관까지 다양한 채용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수평적 사내문화 자랑하는 과학기술 기업 ‘머크’"많은 대전·충청권 학생, 구직자분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규모있는 지역인재채용도 계획 중이니 누구든지 활발히 머크의 문을 두드려주셨으면 합니다."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한국지사 한국 머크는 인재 채용 전 보다 많은 학생, 구직자에게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에 스타기업 부스로 참여했다.일렉트로닉스 혁신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머크는 반도체 산업, 헬스케어,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머크 관계자는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이 열린 25일, 첫 날 야외무대에서는 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들로 활기가 가득했다.이날 무대에는 여성 2인조 발라드 그룹 경서예지, 한남대 밴드 동아리 스플린, 슈드, 카이스트 힙합동아리 구토스, 한밭대 밴드동아리와 통기타동아리 위키드와 옥타브가 올랐다.특히 대학 동아리는 K-POP, ROCK 등 다양한 장르를 도전하며 편곡, 작곡한 곡을 연주하기도 하고, ‘금강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본선 진출 동아리의 수준 높은 연주도 이어졌다.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때로는 익숙하게,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