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그룹 경서예지·대학 동아리 공연 호응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이 열린 25일, 첫 날 야외무대에서는 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들로 활기가 가득했다.
이날 무대에는 여성 2인조 발라드 그룹 경서예지, 한남대 밴드 동아리 스플린, 슈드, 카이스트 힙합동아리 구토스, 한밭대 밴드동아리와 통기타동아리 위키드와 옥타브가 올랐다.
특히 대학 동아리는 K-POP, ROCK 등 다양한 장르를 도전하며 편곡, 작곡한 곡을 연주하기도 하고, ‘금강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본선 진출 동아리의 수준 높은 연주도 이어졌다.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때로는 익숙하게, 때로는 새롭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가지각색의 매력을 뽐냈다.
객석을 채운 대학생들은 시험기간, 취업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또래 친구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응원, 호응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이날 일자리 박람회와 야외 공연을 모두 즐긴 취업 준비생 장 모(28)씨는 "군 제대 이후 알바를 하며 지내다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자 일자리 박람회를 오게 됐다"며 "사실 좀 딱딱한 분위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야외 공연도 있고 이벤트가 많아 취업 걱정으로 왔지만 오히려 스트레스를 날리고 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대학 동아리 공연은 젊은 감성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고, 리프레쉬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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