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 참여기업 인터뷰

CNCITY에너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CNCITY에너지 "새로 바뀐 사명 알릴 수 있게 돼 좋아"

"충남도시가스에서 CNCITY에너지로 사명이 바뀐 지 꽤 됐는데 생각보다 아직도 잘 모르는 청년들이 많더라고요."

26일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여한 CNCITY에너지 강민지(여·29) 매니저는 새롭게 바뀐 사명을 소개하며 회사를 알릴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매니저는 "복지, 급여, 조직문화 모든 면에서 우수한 우리 회사에 많은 지역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구직정보를 물어봐주셨다"며 "CNCITY에너지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분위기로 젊은 직원들이 누구보다 빠르게 잘 적응할 수 있는 회사"라고 직접 소개했다.

그는 "채용상담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CNCITY에너지가 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사업들을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일자리페스티벌이 올해 첫 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욱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교원구몬

㈜교원구몬 "정규직 전환 기회 있는 특별채용기간"

"이번 학기가 4학년 막 학기인 졸업예정자들이 생각보다 많이 찾아주셨고, 이번 페스티벌이 끝난 이후 실제 채용으로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교원구몬 직원들은 26일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서 구몬학습 선생님을 모집하기 위해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박하나(여·37) 지구장은 "교육학이나 제2외국어를 전공한 대학생들이 구직상담을 많이 했고 수업이 끝나는 시간이나 급여, 방문 시스템 등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 상담자 입장에선 기분이 좋았다"며 "특히 지금 정규직 전환 기회가 부여되는 특별채용기간이라 이 점에 구직자들이 더욱 집중을 하고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페스티벌이 끝난 후 이번에 상담해 주신 분들이 대거 채용으로 연계 돼 함께 근무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윤서 기자 [e-mail]

태원건설산업㈜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태원건설산업㈜ "많은 구직자 관심… 회사 홍보 큰 도움"

"올해 한 채용 박람회에 참여신청을 했는데 취소가 된 상황에서 때 마침 일자리 페스티벌에 연결됐습니다. 채용 관련 박람회는 2년만에 참여했는데 많은 구직자들이 관심을 보여 좋았습니다."

지역 중견 건설사인 태원건설산업(주)은 올해 수주 1조원을 달성, 탄탄한 성장세 뿐만 아니라 복리후생이 좋은 회사로 건설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정주영 선임(28)은 "안전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30만원, 기사 자격증은 15만원을 지급하는데 한 구직희망자분이 알고 오셨다"며 "도급순위 100위권 내 건설사들의 복지를 모니터링 하는데 저희 회사의 경우 상위권이다. 임직원들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회사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는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현재 건축위주로 채용을 하는데 토목을 전공한 취준생들이 많았다"라며 "내년에 다시 참여할 기회가 된다면 현수막 등 여러 홍보매체를 동원해 부스를 꾸며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어스제약

㈜시어스제약 "취준생들에게 도움 줄 수 있어 기뻐"

"지난해 전민동 바이오벤처타운에 바이오생산본부를 신설해서 인원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일자리페스티벌을 통해 구인을 홍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권승원 주임(29)은 특히 회사 홍보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들에게 취업과 관련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된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주로 사회초년생이다 보니 제약 분야에 필요한 자격증은 무엇인지 어떤 직무를 많이 뽑는지를 많이 궁금해 했다"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알려줬고 저희 회사도 인원이 많이 필요한 상태다 보니 채용 시점에 대해서 알려줬다. 많은 취준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여해 많은 취준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e-mail]

최윤서 기자 [e-mail]
박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