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여한 스타기업 '머크' 부스에서 취업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조정민 기자
25일 열린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여한 스타기업 '머크' 부스에서 취업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조정민 기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수평적 사내문화 자랑하는 과학기술 기업 ‘머크’

"많은 대전·충청권 학생, 구직자분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규모있는 지역인재채용도 계획 중이니 누구든지 활발히 머크의 문을 두드려주셨으면 합니다."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한국지사 한국 머크는 인재 채용 전 보다 많은 학생, 구직자에게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에 스타기업 부스로 참여했다<사진>.

일렉트로닉스 혁신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머크는 반도체 산업, 헬스케어,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머크 관계자는 "구직자 분들이 특히 관심 있을만한 부분인 급여, 복지 부분에서도 자랑거리가 많다"며 "우선 머크는 동종업계 대비 급여, 복지에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글로벌 기업인만큼 글로벌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는 부분도 자랑거리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수평적이고 유연한 사내문화가 회사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며 "이에 채용 인재상 역시 배려와 존중이 바탕에 깔린 머크의 문화에 맞는지를 우선적으로 보고, 직무 전문성을 갖춘 분들께 기회가 많이 열리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25일 열린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여한 강소기업 'PICOPACK' 부스에서 취업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유빈 기자
25일 열린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여한 강소기업 'PICOPACK' 부스에서 취업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유빈 기자

골라잡는 복지로 워라밸 내세운 ‘PICOPACK’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지켜줄 수 있는 인재가 우리 기업에 오면 좋겠습니다."

올해 개최된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는 지역의 강(强)하고 작은(小) 기업, 강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사진>. 그중 요즘 추세에 맞춰 ‘골라잡는 복지’를 기업의 자랑으로 내세운 강소기업 ‘PICOPACK’은 디지털 엑스레이 발생 장치를 만드는 제조업체로, 대덕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기업이다.

현장에서 만난 안소연 PICOPACK 경영지원부 대리는 "대전에는 주5일제 기업이 많은데 우리 기업은 탄력근무제를 도입해서 평일에 한 시간씩 연장해서 근무하는 대신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PICOPACK은 사원 기준 50만원의 여행지원비, 법인 차량 주말 무료 렌트 등의 복지를 시행하며 높은 직원 만족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대리는 "워라밸을 지향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어서 회사에 대한 애정이 높일 수 있는 인재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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