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50분경 대전 중구 정생동 보건지소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2㏊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소방 및 산림당국, 중구청은 산불진압 헬기 2대와 소방차 7대, 소방관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길이 좁아 소...
12일 오후 9시 50분경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카이스트(KAIST) 기숙사에서 대학원 2학년에 재학중인 A(25·여)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룸메이트 B(26·여)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B 씨는 “서울 집에 갔다 기숙사에 돌아와보니 A 씨가 숨져 있었다...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부모를 때린 며느리와 이혼소송 중인 자신의 처와 장모를 흉기로 때린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논산경찰서는 13일 이혼문제로 별거 중인 처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처와 장모를 때린 송 모(30) 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
충남 공주경찰서는 13일 송유관을 뚫어 기름을 훔친 석 모(27) 씨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밤 9시경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인근 야산에 묻혀 있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이용해 자신들의 2...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 안에서 각종 사고로 승객이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버스회사들의 사고처리 미숙으로 시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사고가 발생할 경우 버스 운전기사들이 회사에서 불이익 받는 것이 두려워 공제조합의 보험으로 처리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사고를 처리하...
“살을 빼는데는 걷기가 최고죠.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야 말로 다른 어떤 운동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몸에 좋은 운동이죠.”12일 제8회 구민건강10리길 걷기대회에서 단체참가팀 상을 받은 ‘서구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장 원효순(57·여) 혜천대학 사회복지과 교수의 걷...
“구민건강 10리길 걷기대회가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도 4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가기산 대전 서구청장은 8회째를 맞는 ‘구민건강 명품 10리길 걷기대회’를 이같이 ...
“외국인도 유가환급금을 받을 수 있었는지 몰랐어요. 유가환급이 다 끝났다고 하는데 혹시 나중에라도 돌려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유가환급금은 유가상승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의 대중 교통비 부담액을 환급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6월 정부가 ‘...
○…수려한 갑천 둔치를 걷는 이번 서구민 걷기대회에 많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해 눈길. 대회에 참여한 가족들은 유채꽃이 활짝 핀 하천변을 지날 때 집에서 갖고 온 카메라로 가족사진을 찍기에 분주.오랜만에 가족들이랑 함께 외출을 나온 유아들은 유채꽃을 꺾어 한 손에 ...
대전 대덕경찰서는 10일 아파트 주차장이나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네비게이션을 훔친 정 모(22) 씨 등 2명을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월 3일 오전 3시경 대전 대덕구 모 빌라 지하주차장에 세워 둔 박 모(34) 씨의 차량 유리창을 깨고 네비게이션을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7회에 걸쳐 1000여만 원
충남 당진경찰서는 10일 인터넷 메신저를 해킹해 금품을 받아 가로챈 A(26) 씨 등 2명을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통장을 팔아넘긴 B(20) 씨 등 4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월 2일 C(36·여) 씨의 메신저를 해킹해 친구에게 “선배가 급하게 수술을 하는데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불법 여성체류자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도를 넘어선 폭력을 휘둘러 ‘인간존중의 법 질서 확립’이란 슬로건을 무색케 하고 있다. 9일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경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 한 분식점에 불법취업 한 중국인 여성 2...
남녀 청소년들을 노래방 도우미로 취업시키고 알선료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챈 대전지역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9일 미성년자를 노래방 도우미로 알선하고 그만두지 못하게 협박과 폭력을 행사한 대전 H파 조직폭력배 홍 모(24) 씨 등 3명...
충남 당진경찰서는 8일 여성들만 사는 집을 골라 침입,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장 모(36) 씨에 대해 특수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해 7월 1일 오전 1시 30분경 충남 당진군 A(22·여) 씨의 원룸에 몰래 들어가 함께 ...
중소기업에 근무중인 박 모(35) 씨는 직장생활과 공무원 시험준비,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다. 박 씨는 불황으로 회사가 어려워져 언제 구조조정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 잡혀 있기보다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다.박 씨는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지금...
충북 옥천군 군북면 식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전 동구 낭월동까지 확산된 데 대해 시와 동구, 소방 당국의 초기대응 실패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옥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전권으로 옮겨 붙을 것으로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대전시는 옥천군과 공동 진화작...
대전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8일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대전 모 교회 목사 A(40) 씨에 대해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중순경 대전시 중구 선화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 ...
대전여성장애인연대는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프로그램은 한글교실, 중등검정고시대비반, 영어회화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뜨개질, 꽃꽂이, 한지공예 등 취미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성우 기자 scorpius75@cctoday.co.k...
6·15남북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대전·충남 통일연대는 북한의 로켓발사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인공위성 발사를 구실로 한 대북제재, 위험천만한 PSI 전면 참가 반대한다”고 8일 밝혔다.통일연대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로 각국의 이해관계가 엇갈린 가운데, 이명박 대통...
금강운하 백지화 국민행동은 금강정비사업 예정 구간인 충남 서천 금강 하굿둑~대전 갑천 합류 지점(하구에서 128㎞)에서 토양 오염과 용존산소량 정도를 조사한 결과, 논산천이 금강과 합류하는 황산대교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금강은 최하류인 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