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11일 도박자금 투자 등을 미끼로 노인들에게 돈을 찾게 한 후 이들의 금품을 훔친 박 모(53) 씨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지난해 12월 9일 아산시 한 공원에서 A(62) 씨에게 접근, “도박자금을 투자...
11일 오전 4시경 충남 보령시 외연도 앞바다에서 보령선적 7.31t 어선이 침몰해 선원 최 모(57) 씨가 숨지고 선원 김 모(55) 씨가 실종됐다.사고가 발생하자 태안해경은 실종된 김 씨를 찾기 위해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인근 해역의 조류가 빨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사무소는 11일 대전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제4회 입양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캠페인을 벌였다.국내 최대 입양대표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는 1977년 대전에 충청사무소를 개소, 대전을 비롯해 충남북 지역의 국내입양, 미혼부모 상담, ...
남편을 간병하던 60대 할머니가 숨진 남편을 따라 목숨을 끊은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11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2시 30분경 대전시 중구 모 종합병원 화장실에서 정 모(66·여) 씨가 극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정 씨의 아...
#1. 1톤 화물차 영업을 하고 있는 이 모(43) 씨는 지난 2월 대전시 유성구 한 중고타이어 전문점에서 한 짝에 3만 원씩, 모두 12만 원을 주고 타이어 4개를 교체했으나 운행 중에 큰 사고가 날 뻔 했다. 타이어를 교체하고 두 달이 지난 뒤 시내 주행 도중 타이...
숨진 화물연대 간부 고(故) 박종태 씨를 추모하는 집회가 지난 9일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전국 20여 개 진보사회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전 대덕구 읍내동 대한통운 대전지사 앞에서 열렸다.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4000여 명과 경찰 75개 중대 5000여 명...
“일구랑 함께 있는 이 시간이 제 인생 어느 때 보다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에요. 이 느낌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요. 일구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아들이죠.”지난 8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괴정동 한 빌라에서 만난 일구네 가족은 모두 얼굴에...
8일 오전 11시경 충남 서천군 서천읍에 신축중인 모 아파트 15층에서 인부 이 모(53) 씨가 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인부 김 모(55) 씨는 경찰에서 “통로형 아파트 건물 안 15층 계단 쪽에서 내벽 미장공사를 함께 하던 중 이 씨가 계단 사이 공간으로 떨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
자녀들의 양육비가 크게 오르면서 돈 없는 부모들의 마음은 한층 무겁기만 하다.사교육비와 대학교 등록금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지만 불황으로 부모들의 지갑은 더욱 얇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자녀들의 학원비를 제때 주지 못하거나 대학교에 가고 싶어도 등록금이 없어 고민...
대전에서 차량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서구 갈마동으로 나타났다.대전시소방본부는 최근 4년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789건을 분석해 화재발생 장소와 빈도, 다발지점 등을 지도화한 차량화재 발생 공간지도를 작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작성한 차량화재 정보...
#1. 대전 서구 둔산동에 사는 김 모(55) 씨는 대학교를 졸업한 아들을 보고 있으면 한숨부터 나온다. 불황으로 취업에 실패한 아들이 설상가상으로 카드 빚 1000만 원이 있었던 것. 아들은 취업준비를 하느라 돈을 빌려 썼다고 하지만 아들을 대신해 빚을 갚을 생각을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대전시협의회는 6일 회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대덕구 비래동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이번 성품 기탁은 새마을운동회가 추진하고 있는 동전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새마을운동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
대전YWCA 가정폭력상담소는 오는 16일 YWCA 대회의실에서 원효종 강사(한남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초청, ‘유능한 부모를 향한 첫걸음’이란 주제로 강연을 벌인다.올바른 자녀양육을 원하는 부모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대전을 사랑하고 알려지지 않은 효자·효부를 발굴해 효의 근본사상을 일깨워주고 충절의 고장 발자취와 훌륭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14회 대전사랑 효자·효부’와 ‘제3회 효 장학생’ 수상자 71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시상에는 대전광...
충남 아산경찰서는 5일 직장을 구해준다고 속인 뒤 금품을 빼앗은 조 모(24) 씨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달 24일 자정경 충남 아산시 온천동 한 공원에서 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알게된 A(25) 씨를 만나 “직장을 구...
환경부가 공원구역을 축소하고, 콘도미니엄과 펜션 등이 들어서는 것을 허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환경단체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환경운동단체들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일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펜션 등을 공원시설에 추가하고 공원 밖에 설치할 수 있는 공원시설에 로프웨...
한기온(52) 씨가 지난 3월 25일 대전광역시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임기 3년의 새마을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복합(충청, 호남, 영남)지구 총재협의회 의장과 전국학원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 회장은 대전시 새마을회를 이...
가정과 사회에서 보호받아야 할 아동들이 오히려 학대와 배척을 받고 있다.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홀로 지내는 아동들이 각종 사고와 범죄에 노출되는가 하면 심지어 친부모로부터 학대받는 등 사회의 무관심 속에 방임되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연구자료에서도 아동 방임이 오래될수...
한창 밝게 자라야 할 우리 어린이들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사교육 열풍으로 아이들이 학원을 전전하거나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홀로 학원에 다니거나 친구 하나 없는 공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PC방에서 2~3시...
화물연대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오전 11시 55분경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대한통운 대전지사 인근 야산에서 화물연대 광주지부 1지회장 박 모(37) 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화물연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