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채무자의 어린 딸을 납치, 감금하고 빚을 갚으라며 요구하던 50대 여성이 경찰과 5시간 동안 대치하다 경찰특공대에 검거됐다.20일 오전 11시 30분경 대전시 중구 모 아파트 18층 A(56) 씨의 집에 자신의 딸(10·초3)이 붙잡혀 있다는 아...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전시의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예산이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지금이라도 실태를 조사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돕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녹색연합은 “대전시의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신청 내역을 조사한...
#1.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박 모(37·대전 중구) 씨는 매주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로또방에 들른다. 박 씨가 로또방에서 구매하는 로또는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50만 원 정도. 한 판매점에서 로또를 10만 원씩 밖에 못 사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이면 인근 로또판...
19일 오후 2시 5분경 충남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1㏊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하자마자 소방헬기 3대와 소방관, 청양군청 직원 등 260여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마을 주민...
대전지방경찰청은 올 초부터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단속을 벌여 업주 및 종업원 371명을 검거해 18명을 구속하고 3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단속된 불법 게임장은 모두 168개 업소로 이 중 25개 업소는 정상 게임물을 사행성 게임물로 개·변조하거나...
대전지검 특수부는 20일부터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을 불러 횡령금 사용처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대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강 회장은 박연차(64) 태광실업 회장과의 대질신문을 마치는 대로 다시 대전으로 돌아오게 된다.특히 검찰은 강 회장이 횡...
지난 14일과 15일 양 일간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6단지에 적정량보다 많은 물 때(?)가 함유된 수돗물이 공급돼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유수량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안에 고여 있던 물이 흘러들어가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입장...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여전한 가운데 대전지역 한 아파트 단지에 검게 변한 수돗물이 공급돼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지난 14일 오전 7시경 대전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6단지. 아파트 단지 지하 기계실 정화장치에 갑자기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각 가구에...
고등학교 1학년 아들(17)을 둔 정 모(46) 씨는 집을 나간 아들이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위치추적을 요청했다. 혹시나 아이가 ‘어디 납치된 것 아닌??遮?불안감이 들어 경찰의 도움을 간청했다. 하지만 불안감은 공포로 바뀌었다. 위치추적을 해줄 수 없다는 경찰의 답변...
대전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장애인을 위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및 인권에 대한 무료상담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성폭력에 취약한 환경에 놓은 여성장애인이 도움을 요청할 곳을 알지 못해 지속적으로 성폭력에 시달리거나, 신체는 물론 마음의 상처...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9일 발생한 한국원자력연구원 화재사고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원자력연구원은 2007년부터 2009년 올해까지 매년 화재사고를 일으키고 있다”며 “매년 반복되는 연구원의 안전불감증에 놀란다”고 밝혔다.녹색연합은 “불이 난 시점에서 소방서 신고...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족관을 보문산 인근에 건립하려는 계획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환경련은 성명을 통해 “대전 도심의 대표적 산림녹지인 보문산에 수족관을 비롯해 물놀이 시설를 건설하는 것은 생태계 추가 훼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
한국철도시설공단 임직원들의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고속철도 2단계 공사에 참여한 업체 2곳에 대해 계좌를 압수,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전지법으로부터 고속철도 2단계 공사에 참여한 K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
충남 보령시청 간부 A 씨와 전 시의원 B 씨가 보령시 웅천읍 잔디포에 추진했던 골프장과 관련해 15일 오전 사무실에서 검찰에 긴급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A 씨와 B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이들은 충남 보령시 웅천읍 잔디포에 골프장을 건립...
지난달 12일 부임한 유태열(57)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대전지역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다. 경기도 포천 출신인 그는 경찰생활 31년 동안 대전에서 근무한 인연도 없었고 이제 부임한 지 1개월여 밖에 안됐는 데도 지역에 대해 많은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마치 라디오방송...
충남도내 폐교가 점점 늘어나면서 폐교 관리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법적 테두리 안에서 교육목적과 지역민들의 요구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폐교 대부분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교육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싶어도 일부 폐교의 경우 접근성이 떨어져 쉽게 활용하지
폐교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교육용시설, 사회복지시설, 소득증대시설 등 원칙적으로 건전한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각 시·도 교육감은 폐교재산을 교육용시설·사회복지시설·문화시설·공공체육시설로 활용하거나 소득증대시설로 활용하고자 하...
인구감소로 입학생이 없어 충남도내 문을 닫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지만 폐교 내 교육기자재가 그대로 방치돼 예산낭비가 발생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폐교는 모두 83개로 이 중 40개 학교가 자체 활용이나 유상대부, 무상대부 형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면 43개 학교...
대전시 소방본부는 화재로 인한 어린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월 20일 대전 동구 삼성동 한 주택가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은 대피했으나 한 어린이(12)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다량의 연기흡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행성 사이트를 불법 운영해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운영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4일 스포츠토토 온라인사이트를 모방한 사행성 사이트를 운영한 최 모(31) 씨 등 사이트 운영자 6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