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사회부 전진식 기자가 한국기자협회(이하 한국기협)로부터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기협은 25일 본보 전 기자가 지난달 30일 최초 보도한 '명성황후 임오군란 피난일기 발견' 등 제190회 이달의 기자상 5개 부문 수상작 9편을 발표했다. 전 기자는 명성황후(明成皇后·1851∼1895)가 임오군란
24일 오전 11시 20분경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앞 도로에서 윤모(20)씨가 몰던 지프차가 마주 오던 산타모 승용차와 정면충돌,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사고로 산타모에 타고 있던 오모(36)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오씨의 두 아들과 산타모 운전자 배모(28·여)씨가 크게 다쳤다. 또 지프
23일 오전 10시 40분경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장거리(3㎞) 핀 수영대회'에서 참가한 정모(35)씨가 경기 중 몸에 갑자기 이상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반환점 1.5㎞ 지점을 지나 돌아오던 중 갑자기 구조를 요청해 안전요원들이 정씨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와 2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을 하
지난 22일 대전 중부경찰서 형사과 과학수사팀 정택규(47) 경사가 업무상 과로로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故 정 경사는 3년 전부터 대전중부경찰서 형사과에서 사건 현장을 돌아다니며 지문, 변사체, DNA 유전자 감식 등 담당해오다 지난달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간암으로 판명,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묵묵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 둔 택시 10여대의 유리창이 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30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2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김모(62)씨의 개인택시 등 택시 15대와 승용차 1대 등 모두 16대의 차량 유리창이 파손돼 있는 것을 김씨가 발견, 신고했다. 김씨는 "아침 운행을 위
충남 공주경찰서는 17일 무도장 승강기 내에서 술에 만취한 손님을 부축해주는 척하며 주머니에서 금품을 훔친 한모(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15일 오후 5시 25분경 충남 공주시 신관동 A무도장 승강기 내에서 최모(49)씨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자 이를 부축하는 척하며 주머니에서 현금 15만 원을 훔치고 저항하는 최씨를 폭행한 뒤
대전동부경찰서는 12일 훔친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부녀자를 상대로 날치기를 한 노모(20)씨 등 2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 등은 지난 5월 25일 오후 9시경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번호판을 훔친 뒤 자신들의 차량에 부착하고 다니던 중 대전시 동구 용전동 모 야구단 숙소 옆 골목에서 현금
11일 오전 8시 50분경 대전시 대덕구 A모씨(46·여)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조모(50)씨가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자신도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흥분한 조씨를 피해 아파트 2층에서 뛰어내려 다행히 생명은 건졌지만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A씨가 뛰어 내린 뒤 흉기로 자해하고 독극물을 마신 상태로 경찰
유사휘발유를 제조·판매한 일당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11일 외국인을 고용, 시가 1억 원 상당의 유사 휘발유를 제조·판매한 김모(48)씨에 대해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 1월 8일까지 충남 당진군 송악면 폐농기계 창고에
술에 취해 귀가중인 여성을 강간하려다 상해를 입힌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3시경 당진군 송악면 중흥리 모노래방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귀가중이던 이모(50)씨를 강제로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신모(48)씨에 대해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또 이씨를 강간하려는 것을 목격하고 말리던 같은 일행
채무를 비관한 3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전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경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대한통운 앞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노견 숲 나무에 김모(32)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의 몸에 특별한 외상이 없는 데다, 평소 채무로 고민을 많이 해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에 따라 자살한 것으로 보고
충남·충북지역 농촌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검거됐다. 충남금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경 충북 괴산군 김모(45)씨 집에 들어가 자기압수표 2매,현금 180만 원등 모두 380만 원을 훔치는 등 11차례에 걸쳐 1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장모(35)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