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팔거나 투약한 마약사범 20명을 붙잡아 11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경남지역 여관이나 사무실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해 온...
1년 중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5월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간 평균 1576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이 중 5월에 가장 많은 164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이처럼...
차량 번호판을 화려한 스티커로 장식하는 불법행위가 지역 내에서 성행하고 있다.특히 차량 번호판 가장자리를 꾸민 네온사인이나 전광등은 뒤따르는 차량들에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번호판에서 비친 빛 등으로 인해 전방 시야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이들 ...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주민 3명이 숨진 것은 청산염이 원인인 것으로 경찰 1차 부검결과 밝혀졌다. 3일 경찰에 관계자는 “외부의 침입흔적 및 외상을 발견할 수 없어 부검의 의뢰한 결과 숨진 사람 모...
=충남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마을주민 3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이 부검을 의뢰한 결과, 3명 모두 청산염으로 추정되는 독성물질이 검출됐다.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0분경 충남 보령시 청소면 강 모(83) 씨의 집 안방에서 강 씨와 부인(74)이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이 3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11대 대전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취임했다.한 회장은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부담감이 크지만 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지난 25일에 열...
충남 보령에서 부부 등 노인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오전 11시 30분경 충남 보령시 청소면 강 모(83) 씨의 집 안방에서 강 씨와 부인(74)이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 부부는 발견 당시...
“아이를 맡길 곳도 없고 난감하네요. 일은 하러 가야 하는데 근로자의 날에 어린이 집이 쉰다고 하니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맞벌이를 하고 있는 이 모(35) 씨 부부는 얼마 전 어린이 집으로부터 한 통의 안내장을 받았다. 내달 1일이 근로자의 날이어서 어린이 집도...
대전지방경찰청은 29일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1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고 모(30) 씨 등 2명을 도박개장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사이트 운영자 한 모(38) 씨 등 3명을 쫓고 있다. 도박사이트를 이용한 강 모(39) 씨 등 55...
대전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지난 28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중동 중앙시장 상인 김 모(64) 씨 등 4명이 50~6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으로부터 위조지폐 8만 원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상인 김 씨는 "마른 체격의 한 남...
대전 외국인이주노동자 종합지원센터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퀘존시티를 방문해 코피노(버려진 한인 2세)와 미혼모, 빈민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코피노는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들을 일컫는 말로, 대부분 한국인 아버지로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은 유성구청이 추진하는 ‘갑천 하상여과시설’ 사업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수영장을 조성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수로와 보를 설치하는 것은 수질을 악화시키고 하천생태계를 훼손시킨다”고 주장했다.대전환경련은 이어 “이미 여러 차례 유성천 유지유량...
대전 서부경찰서는 28일 자신의 처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권 모(47) 씨에 대해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평소 아내 불륜관계를 의심하던 권 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경 충남 금산군 자신이 운영하던 농장에 부인(47)을 데리고 가 흉기로...
전국적으로 자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이를 모방한 자살시도가 발생했다.28일 오전 11시 30분경 대전 대덕구 모 다세대주택에 세들어 사는 김 모(22) 씨와 김 모(21·여) 씨 등 남녀 2명이 연탄가스에 질식해 쓰러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 경찰에...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도박으로 인생의 승부수를 띄우려다 잘못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사행성 오락실을 비롯해 스포츠 베팅게임 토토, 경마 등 한 번만 잘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갈 곳 없는 서민들이 너도나도 도박에 뛰어들고 있다.하지만 불법 사행성 게...
불법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려 쓴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면 최고 50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는 2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고리사채 피해대책’을 마련하고 이 같은 포상금 제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우 기자 scorpius75@cctoday.co.k...
사채 빚을 갚지 못하는 지적장애 부부에게 몹쓸 짓을 한 사채업자들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27일 사채를 갚도록 하기 위해 지적장애 부부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도 부족해 부인을 노래방 도우미로 강제 취업시키기 위해 낙태수술까지 시킨 무등록 대부업자 최 ...
수도권규제완화 철회와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범충청권협의회는 25일 세종시 ‘4월국회 통과’ 무산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의 행정도시 발목잡기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날 성명에서 범충청권협의회는 “지역민의 염원인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결국 4...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단체 나들이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면허 상태에서 관광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들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이들은 대부분 음주운전 및 벌점 부과 등으로 면허가 취소 또는 정지된 상태에서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하고...
대전 한 모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25일 오전 7시 54분경 대전 서구 월평동 A모텔에서 불이 나 28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모텔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이 중 일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