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거구가 통합된 지역이다. 보수성향이 강한 부여·청양에 현역 박수현 의원 텃밭인 공주와 통합된다는 것과 성완종게이트로 출마를 포기한 이완구 의원의 지지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또 후보자가 없는 청양군민은 어떤 선택을 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공주의 유권자 수는 9만 6000여명으로 부여·청양(8만 9000여명)보다 7000여명이 많지만, 역대 투표율을 보면 도시보다 농촌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투표율은 비슷할 전망이다. 부여는 JP(김종필 전... [오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선거구 강희권 국회의원 후보는 ‘더불어 안전한·행복한·잘사는·신나는 홍성예산’을 만들기 위한 4대 비전과 6대 약속, 40개의 실천과제를 담은 정책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주요 정책으로 △내포신도시 대전대덕기초과학단지와 연계한 생산기반도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내수면 생태목장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확보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금강 내수면의 어업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국비를 투입해 청양 대치면에서 부여 규암면에 이르는 약 50㎞ 지천 일대에 친환경 어업목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수면 생태목장 조성사업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현안사업으로 금강유역의 수산자원 서식환경조성과 생태체험관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 [오정환 기자]
무소속 한상율 후보〈사진〉는 26일 해미비행장소음대책위원회(위원장 구본웅)와 간담회를 갖고, 소음피해에 대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간담회는 해미비행장소음피해대책위원회의 요청으로 한 후보의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구본웅 위원장은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2~3년마다 소송을 통해서만 겨우 소음피해보상을 받고 있다”며 “사실상 소송비용을 제외하면 보상금액도 턱없이 부족한 만큼 한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면 ‘소음피해에 대한 특별법 제정’해 달라”고 건의 했다. 한 후보는 “... [박계교 기자]
신설된 천안‘병’은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4선 고지 달성여부가 단연 관심사다. 현재는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있는 양 의원이 경쟁후보들보다 한발 앞서 있다. 그러나 지금의 판세가 그대로 선거결과로 이어진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20대총선은 역대 총선과는 다른 새로운 변수들이 있기때문이다. 우선은 보수와 진보정당간의 선거구도가 19대총선과는 정반대의 상황으로 전개되고있다. 야권연대가 불발되면서 1996년 선거구 분리이후 처음으로 1여(보수) 2야(진보) 구도의 대진표가 짜여졌다. 양 의원의 게리맨더링 개입 논란에 대한 ... [전종규 기자]
천안‘을’은 분열된 범 야권의 표심이 어떤 결과로 표출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1996년 선거구 분리이후 치러진 역대총선(15~19대)에서 이른바 진보진영측 후보가 보수정당 후보보다 많았던 선거구도는 20대 총선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북부 4개읍면과 백석·불당·부성(1.2) 등 서부권 4개동을 포함하는 천안을은 도농 복합적 형태로 구성된 지역이다. 역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의 후보가 강세였다. 15~19대까지 여섯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보궐1회 포함) 보수진영(자유선진당 자민련 새누리당)의 후보가 4차례, 진보진영(민주통합당 열린... [전종규 기자]
강희권(48)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선거구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예산읍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민주 충남도당 나소열 위원장, 충남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전 충남도의회 서중철 의원, 박도유·고광성 공동선대위원장이 지지자 대표로 나서 축사를 했다. 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출마의 변을 통해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서민과 농민,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어주는 생활정치를 통해 정의롭지 못한 세력에 대항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제20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아산시 갑 이명수 후보와 아산시 을 이건영 후보가 상호 정책 협약식을 갖고 아산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단일선거구였던 아산시가 2개의 선거구로 나눠짐에 따라 그동안 이명수의원이 관리해 오던 을선거구에 포함된 새누리당 협의회(배방,탕정,음봉,영인,인주,염치,둔포,송악)를 이건영후보에게 이관함으로서 새누리당 공조직으로서 선거조직의 체계를 확립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이명수 후보는 “이제 선거가 별로 안 남았습니다만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필승을 하기 ... [이봉 기자]
천안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박찬우 후보는 ‘천안 원도심 활성화 대책’ 관련 등 핵심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의 원도심 활성화 대책이 단편적이었다”며 “체계적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해 명동거리-천안역-신부동 일대에 대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세권 지구단위 사업계획의 주요내용으로 △천안역 민자복합역사 건립 △창조비즈니스 허브 프로젝트 추진 △역세권 문화 특구 조성 △제2대학로 조성 △신부동 법조타운 이전부지 개발 △오룡웰빙파크 건설 △재래시장 활성화 △주택재정비사업 ... [전종규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농업인 월급제를 추진하겠다는 ‘농가(農家) 경영안정 공약’을 발표했다. 24일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을 마친 정 후보는 “농업인 월급제가 농민들의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영농수입 체계를 갖추는데 하나의 대안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전남 나주, 충북 청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에 공주, 부여, 청양도 참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명 월급 받는 농부로 불리는 농업인 월급제는 농민들의 수확기 출하대금 범위 내에서 농협... [오정환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던 국민의당 조규선(충남도당위원장·사진) 예비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25일 후보 등록 마감 임박 시점에 보도자료를 내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불출마가 야권연대나 단일화를 전제로 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총선 연대 제안에 대해 지난 21일 당대당 통합이나 연대할 생각이 없다는 의견을 충남도당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공문으로 발송했다고 조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특히 같은 야권인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에... [박계교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무소속 한상율 후보는 본격 선거운동에 앞서 필승을 다짐했다. 성 후보는 26일 서산시 읍내동 선거사무실에서 제20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를 갖췄다.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고문 등을 위촉하고, 각 계층과 분야별 인사 300여명, 정책자문단 100여명 등 400여명이 ‘열린선거대책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성일종 후보는 “클린선거 실천과 열린 선대위 구성으로 소통과 화합, 축제 분위기의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나... [박계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