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입성을 과감하게 선택해 주신 이번 총선은 서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 동안 서민을 대변하는 일꾼,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는 일꾼, 시민 곁에서 열심히 일하는 젊은 일꾼으로서 성실히 의정에 임하도록 격려해주고 응원해 주신 시민의 승리입니다. 일자리가 최대의 복지이자 정답이라는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를 시민들이 단호하게 지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파가 아닌 오직 국민을 위해 여당의 의견도 더 존중하겠습니다. 화합과 상생의 더 큰 정치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 [충청투데이]
천안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천안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의 당선은 박찬우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국가와 민생을 먼저 챙기는 올바른 정치를 갈망하고 천안을 발전시켜 달라는 천안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선거기간동안 부족한 저를 대신해서 저의 분신처럼 지역구를 누비며 선거운동을 해주신 운동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33년간 공직생활을 해 오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하고자 합니다. 국정 전반에 대한 안목과 시야,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국가와 ... [충청투데이]
고 성완종 전 의원의 친동생으로만 불렸던 성일종 당선인. 가장 믿고 따르던 큰형이 지난해 불미스럽게 생을 마감한 후 그 빈자리는 고스란히 그리움으로 남았다. 특히나 이완구 총리를 낙마시킬 만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성완종리스트’의 장본인인 고 성완종 의원의 막내 동생으로 총선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세간의 관심 대상이 됐다. 현역인 김제식 의원을 비롯, 4명과 함께 새누리당 공천에 뛰어든 성 당선인은 반신반의하던 지역민들의 관심을 뒤로하고, 힘겹게 공천권을 따냈다. 사실상 새누리당 공천권이 당선을 의미할 정도로 보수색... [박계교]
충남 예산·홍성 지역민들은 새누리당 홍문표 당선자에게 결국 3선을 허락했다. 예산·홍성 지역에서 그 누구도 넘지 못했던 국회의원 3선의 벽을 홍 당선자는 당당히 넘어섰다. 홍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속에서 예산·홍성의 굵직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도 여당 3선 국회의원 배출이 필수적이라고 외쳤다. 그 외침은 이제 현실이 됐다. 이제 홍 당선자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19대 충청권 최초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큰 정치의 초석을 다지고 현재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전홍표]
[허만진 기자]
치열했던 천안지역 국회의원 선거전이 선거구별로 독특한 화두를 남기고 12일 마무리됐다. 현역 국회의원이 천안병으로 옮기면서 무주공산이 된 천안갑은 새누리당 박찬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가 수도권규제 완화 정책을 놓고 선거 막판까지 공방을 펼쳤다. 한태선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제선거이며, 지난 8년간 천안의 일자리를 빼앗아간 새누리당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심판하는 선거다"며, "천안경제를 다시 도약시키는 일, 대한민국 경제를 망치고 천안경제를 목조여온 새누리당에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찬우 후보는 수도권 규... [유창림 기자]
새누리당 천안을 최민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후보와 박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현직 시도의원 5명을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일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했다. 선거행정 전문가는 이번 박 후보 측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안이 중대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최 후보에 따르면 박완주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김연 도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6시경 "780억원 천안야구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누군가 빼먹었다. 최민기 후보가 건설산업위와 천안시의장일 때 400억원 통과"라는 글귀와 함께 기사를 링크해 문자를 발... [유창림 기자]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공보 등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충남 아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를 11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와 더민주 충남도당 등에 따르면 강 후보는 "도지사 혁신분권 보좌관 시절, 전 세계의 기업유치 현장을 누비며 14조원의 외자기업을 유치하고 7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고 게재된 선거공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선거구 내 매 세대에 배부되도록 했다. 또 언론기관이 주최한 대담·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요지로 발언하거나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동일 내용을 게시한 사실이 있... [충청투데이]
[기자명]
4·13 총선 천안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는 11일 더민주 박완주 후보의 측근비리와 관련, "더이상 변명하지 말고 시민께 공개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는 자신이 검찰이 인정한 깨끗한 정치인이라고 주장하는데 한낱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관들이 100억원대의 어마어마한 기업 불법대출을 성사시킬 힘이 과연 있겠느냐"며 불법대출에 배후의혹을 제기한 뒤 이같이 주장했다. 최 후보는 이어 "박완주 후보는 정치활동 경비로만 사용해야 하는 정치자금을 노래방에서 두차례에... [전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양승조 후보의 셀프여론조사가 각종 고소를 낫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결과에 따라 추가 법적다툼도 예고되고 있다. 양 후보의 여론조사를 담당했던 조원씨앤아이는 지난 8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국민의당 정재택 후보를 각각 고소했다. 앞서 충청남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는 여론조사기관(조원아이앤씨) 조사 책임자를 '경고' 조치하는 것으로 이번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정순평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 [유창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