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천안을 박성필 후보가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청년공약을 소개하며, 천안지역 청년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기획재정부가 추산한 2015년 청년 취업애로계층은 116만 명이나 2013년 기준 청년층 실업급여 수급자격 인정자는 29만 3000명에 불과하다"며 "미취업 청년 중 피보험단위기간(180일) 미만인 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자, 실업급여 소진자 중 가구소득이 하위 70% 이하인 자에게 최대 1년간 540만 원, 월 50만 원의 청년디딤돌급여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유창림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사진〉는 11일 보도자를 내고, 과열 선거에 우려를 표명했다. 조 후보는 공명·투명·정책선거가 돼야 할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가 상보비방, 흑색선전, 고소고발 난무로 과열되고 있다”며 “이제라도 고소·고발을 취소하고, 상호비방을 중단해서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정책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후보가 노력할 것을 서산태안 유권자 여러분께 공동으로 선언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만약 후보들이 정상적인 선거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유권자 여러분이 투표로 심판해주셔야 한... [박계교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한상율 후보〈사진〉는 11일 서산시청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경남기업 사주 일가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와 랜드마크72의 역외탈세 세무조사를 촉구했다. 한 후보는 “성 후보가 경남기업과 임직원들이 1조 2000여억원을 빌리고 못 갚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 것이 허위사실이라고 검찰에 고발했는데, 이는 이미 언론 등을 통해 다 나와 있는 것을 말한 것 뿐”이라며 “무고로 성 후보를 고발하고 싶으나 고발을 안 한다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고발은 안하겠으나 후안무치이자 적반하장”이라고 ... [박계교 기자]
총선을 이틀 앞두고 새누리당 이인제 후보와 경선을 펼쳐 공천에 석패한 박우석 전 한나라당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이 최근 모 인터넷뉴스에 보도된 이인제 후보를 돕기 위한 백의종군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박 전 위원장은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런 내용이 어떻게 보도됐는지 모르겠다"며 "적어도 당사자인 저에게 사실 확인을 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박 전 위원장은 "국회의원 공천 경쟁 당시 저는 시민들에게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바꾸어보자는 명분을 내세워 이 후보와 대립각을 ... [김흥준 기자]
〈속보〉=새누리당 서산·태안지역 당원 무더기 탈당계 제출과 관련 최모(태안군) 씨 등 3명이 탈당계를 제출한 적이 없다며 8일 김제식(서산태안) 의원을 사문서 위조 및 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6일자 15면 보도〉 최 씨 등에 따르면 김제식 의원사무실에서 발송한 탈당계 640부와 471부 등 1111부가 5·6일 우체국 택배로 충남도당에 전달됐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고발인들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거나 탈당의사가 전혀 없는데 고발인들의 날인 또는 동의 없이 어떻게 탈당계가 충남도당에 접수됐는지 황당할 따름”이라며... [충청투데이]
4·13 총선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는 무소속 한상율 후보와 연설원 등 3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성 후보측은 한 후보가 지난 7일 서산시 동부시장 앞 유세에서 ‘고 성완종 의원이 나랏돈 아니 은행돈 1조 2000억 원을 떼어먹었다’고 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측은 성 후보 캠프의 허위사실 유포 고발은 적반하장이라고 맞받았다. 한 후보측은 “법정관리 상태였던 경남기업은 베트남 하노이에 1조 2000억원대의 랜드마크72 건물을 지었지만 분양이 저조... [충청투데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8일 홍성군 홍북면 주민복합지원센터에 설치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안 지사는 지역 주민, 투표소 종사자 등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투표에 참여했다. 안 지사는 이에 앞서 공관에서 진행된 투표 독려를 위한 담화문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주권자인 국민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현재의 정치체제와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실망감은 더 좋은 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성장통이라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홍표 기자]
새누리당 천안병 이창수 후보가 3선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에게 삼성 천안사업장 규모 축소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이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 발전을 견인해온 삼성이 평택으로 빠져나가도록 하고 설명 한 마디 없던 천안 국회의원이나, 삼성과 한 마디 협의도 없이 삼성 미래차 산업을 광주에 유치하겠다는 김종인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한 치의 책임감도 없이 '사리사욕'만을 채우겠다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삼성의 미래형 자동차 사업을 광주에 유치하고,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다... [유창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양승조 후보의 자체여론조사 논란이 법정싸움으로 번질 기세다. 양 후보 캠프는 논란이 되고 있는 자체여론조사와 관련 이창수 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의 책임을 묻겠다고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양 후보측은 또 정순평 후보에게는 손학규 대표까지 언급하는 저급한 정치공세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문했다. 양 후보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여론조사에 대한 충청남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의 조치는 추가 공표 금지 협조 요청이 전부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측은 "사실이 이러함에도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는 지난 5일 성명서를... [유창림 기자]
한국매니페스토 충남본부가 제20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정책 비전과 대안으로 경쟁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아산갑·아산을 후보자들의 정책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매니페스토 충남본부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내·외부 전문가, 시민사회 평가위원 및 각 정당에서 추천한 평가위원, 그리고 대학생 평가위원 등 48명이 참여한 '매니페스토 정책평가단'을 구성하고, 천안아산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의 우선순위 핵심공약, 각 분야별 공약분포, 공약 지평과 공약 심도 평가를 통한 공약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발표했다. 발표 결과... [이봉 기자]
친박계 핵심으로 불리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8일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성일종 후보 지지 연설에서 “무소속 후보의 복당은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산시 동부시장에서 성 후보 지지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당선된 뒤 새누리당 복당을 선언한 무소속 한상율 후보를 겨냥했다. 최 의원은 “경선 면접 당시 공천에서 탈락하더라도 불출마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당을 뛰쳐나간 무소속 후보가 복당 운운하는데, 절대 입당 불가”라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성일종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서산태안이 발전할 수 있다... [박계교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무소속 한상율 후보 등 세 후보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나 예상 성과 수치 등 임기 내 할 수 있을 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각 후보의 공보물에 따르면 성 후보는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태안기업도시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조 후보는 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한 후보는 천수만 일원을 화훼관광벨트로 관광객 유치 공약이 눈에 띈다... [박계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