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남지사는 29일 공주에서 열린 금강수질개선 관련 토론회에서 "도정 수행에 있어 NGO(비정부기구)는 언제나 행정의 파트너이며 언제든지 고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심 지사는 환경·시민단체 대표들이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고 불만을 토로하자 "도정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며 시민단체와 도정은 협력관계가 돼야 한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충남도 내 일부 도시의 달동네가 새롭게 태어난다.도는 29일 저소득 주민들이 밀집돼 있는 일명 달동네의 생활기반 확충과 도시환경기능 제고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천안 6곳, 공주 4곳, 아산과 논산에 각각 2곳 등 모두 4개시 14개 지구에 국비 269억원, 교부세 54억원, 지방세 214억원 등 총 사업비 536억원을
충청권의 생명줄인 금강을 살리기 위한 '금강물관리 종합대책(이하 물관리대책)'이 사업목표 부적정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충남도는 29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수질·환경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민사회단체와의 대화 및 토론'에서 금강 물 관리 및 수질 개선방안을 밝혔다.이날 토론자들은 금강 물 관리 종합대책과 관련 금강
충남도는 28일 천안 목천읍을 시작으로 1개월간 '부동산 민원 현장상담'에 들어갔다.도는 지적, 건축, 도시계획 관련 내용과 관련된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올바른 부동산법규 및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부동산 상담은 시·군별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날을 이용해 터미널, 시장, 역 등에서 실시한다. 일정은 ▲2
하루 폐수발생량이 10ℓ 미만인 업소는 앞으로 폐수배출시설에서 제외되는 등 행정기관의 단속을 받지 않게 된다.환경부는 28일 충남도청에서 도내 산업폐수 배출 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량 줄이기 운영 지침' 교육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또 수질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업소는 2년 단위의 배출량 줄이기 계획을 해당 시장·군수
충남도는 지난 22일 산업자원부가 수도권 지역 규제완화를 위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시행령(이하 공배법)을 예고한 데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도는 28일 산자부가 수도권 지역 공장 내부 사무실과 창고의 면적증가 제한을 완전히 폐지하는 공배법 시행령을 예고한 것은 지방산업의 공동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반발했다. 도는 "그동안 공장총량제 시행
충남도는 계룡시 설치를 위해 5개 분야별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도는 28일 이명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계룡시 설치 실현을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갖고 총괄조정팀, 대국회팀, 대행자부팀, 지역여론 관리팀, 홍보팀 등을 구성키로 하는 등 대응방안을 협의했다.총괄조정팀은 시 설치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계룡시가
논산시 번영회연합회가 계룡특례시 설치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논산시 번영회연합회의 이 같은 행동은 내달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계룡시 설치 특별법안이 통과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는 민감한 시점에서 나와 논산시민들은 물론 도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번영회연합회는 지난 22일 "두마면의 계룡시 승격은
충남도 내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도는 지난해 저소득층 주민 5만여명을 대상으로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 등 암 검진을 실시한 결과 40명이 암환자로 밝혀져 전문의료기관에서 치료를 권유했으나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대부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암 환자라는 사실을 믿지 않고 치료비 부담을 느끼는데다 다른 저소득층들도 암
충남도는 천안·아산지역 일원을 R&D 과학특구로 지정해 과학기술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도는 27일 도청에서 '충남 과학기술발전협의회' 창립 총회를 갖고 천안밸리(18만3000㎡)에 190억원과 아산 테크노컴플렉스(202만㎡)에 2159억원을 투입 R&D 과학특구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또 외국 우수 연구기관 및 인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개최시기가 2006년도로 결정된 후 충남도가 총리실, 농림부, 기획예산처 등 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발 벗고 나섰다.도는 인삼엑스포가 국제행사로서 인정을 받아야 국비를 지원받고 바이어 초청 등 국제규모 행사로 개최할 수 있다고 보고 27, 28일 양일간 정부협력 요청 활동에 들어갔다.도는 우선 6월 개최되는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충남도는 올해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운영·관리지침을 마련 해당 시·군에 시달했다.도는 지난해 안면도 꽃박람회와 올해 꽃축제에 힘입어 어느 때보다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하고 추억과 낭만이 있는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도는 바가지요금 및 쓰레기 없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충남도 내 지방세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수와 액수가 24명, 525억44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 지방세 체납현황에 따르면 27일 현재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개인 3명, 법인 21곳으로 각각 4억6900만원과 520억7500만원을 체납했다. 이는 도내 지방세 체납액 총 700여억원의 75%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부분 지난 97년 IM
충남도가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주민들에게 열람시킨 결과 의견제출 건수가 크게 줄었다.도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건설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가격을 기준으로 도내 263만6931필지의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열람시킨 결과 지난해 1144건의 절반 정도인 584필지에 대해 의견이 제출됐다.이번에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대부분은 보상
금산 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행사를 주관하는 충남도와 금산군의 상호협력 의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세계인삼엑스포 개최시기를 놓고 2005년을 주장해 온 금산군은 지난 23일 도가 소위원회를 열어 2006년 개최를 결정해 외형상은 시류에 따라가면서도 보이지 않는 불만이 내재돼 있어 추진과정에서 잡음이 우려된다.금산군은 심대평 충남지사의 임기 중 개최할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336개 학교 1만6523명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119소년단'을 조직, 운영한다.초등학교 4~6학년생으로 구성되는 119소년단은 이달까지 구성을 완료하고 여름방학 동안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각종 소방이벤트 및 긴급구조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제9회 충남도 환경보전대상 단체 부문 공동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도는 26일 환경보전자문위원회(위원장 이명수 행정부지사)를 열어 환경보전대상 단체 부문 대상자를 심사한 결과 두 단체가 동점을 받아 공동대상은 예산상 문제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학교수, 환경단체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불법으로 논을 밭으로 형질변경하고 건축허가까지 요구하는 위법사례가 행정심판까지 제기됐다.태안지역의 한 지주 및 부동산업자는 2만여평의 논을 허가없이 밭으로 형질변경하고 건축허가까지 요구해 주변사람들로부터 "상식에 벗어난 행동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26일 충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며 안면도 백사장 입구인 안면읍 창기리 7만여㎡를 소유하
충남도가 20억원 이상 투자사업 35건(3149억원)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10개 사업이 조건부 또는 재검토 판정을 받아 사업추진에 난관이 예상된다. 도는 최근 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사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효과성, 재원확보 대책 등에 의문이 제기되는 사업은 대책보완 후 지원하는 등의 판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조
충남도는 여름철 유행병인 각결막염에 대한 예방을 당부했다.도는 25일 유행성 각결막염이 여름철을 맞아 학생 야유회, 수련회 등 단체활동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만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라는 병원균이 눈에 침범해 염증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약 1주일간의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