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을 담당할 개발사업소를 설치키로 방침을 정했다. 도는 한시기구인 꽃지해안공원관리사무소의 기한이 올 연말로 만료됨에 따라 이를 폐지하는 대신 안면도 관광지개발사업소를 설치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 조직 및 인원의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안면도 관광지개발사업소가 행자부의 승인을 얻어 새로 설치될 경우 꽃지해안공원 관리는 물
대법원이 관리하고 있는 호적 전산화 업무처리가 기존 방식에서 웹기반 호적정보시스템으로 전환된 후 호적 관련 민원인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호적관련 민원을 접수한 담당공무원이 전산이용자가 적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발급, 다음날 교부하는 등 이중삼중의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 민원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법원행정처는 지난 6일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2
충남도는 올해 물 관리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514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금강수질의 2급수 달성과 권역별 수질보전을 위해 올해 물 관리 종합대책 추진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올해는 하천별 오염 부하량을 줄이기 위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고 하수종말처리장 등 42개 투자·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등 금강권, 삽교권, 연안권 등 3개
충남도는 13일 소비자보호센터를 청내 신관 2층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소비자보호센터는 유통관련 공무원 2명, 한국소비자보호원 1명, 소비자단체 1명 등 전문 상담인력을 상주시키면서 소비자 피해구제 및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충남도와 일부 시·군의 현 정원이 정부가 고시한 표준정원을 초과해 교부세 삭감 등 예산상 불이익을 받게 됐다. 행정자치부가 최근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표준정원 운용 지침에 따르면 도의 표준정원은 2819명인데 현 정원은 2968명으로 107명을 초과하는 등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는 소방직
일본 구마모토현 시오타니 요시코(潮谷 義子) 지사는 12일 충남도에 제2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시오타니 요시코 현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충남도가 개최하는 이번 장애인 체전이 장애인 복지에 대한 사려 깊은 뜻인 것을 듣고 감명받았다"며 "장애를 초월해 다양한 가치관과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같이 구축해 나가자
계룡산 정상인 천황봉의 복원이 시작됐다.충남도는 12일 민·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토 흙 나르기 및 천단 제막식 등 천황봉 복원행사를 가졌다.황토 흙 나르기 행사는 참가자가 5㎏의 흙을 배낭에 넣어 등짐으로 계룡산 천황봉까지 운반, 그동안 훼손됐던 지하벙커를 주민들이 직접 메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도는 제사를 올리는 제단의 하나인 '천단'을
충남도가 꽃축제장(13만7000평 규모) 사후 활용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도는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개최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꽃축제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비전을 재확인함에 따라 매년 이어가야 하는 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 중이다.또 태안지역 주민들은 꽃축제장의 운영주체를 태안군으로 이관을 주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용 여부도
충남도 내 국도 확·포장 공사 선형 변경 등으로 남겨진 구(舊) 국도가 활용되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다.충남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에 따르면 지난 95년~2001년 도로 확·포장과 선형 변경으로 발생된 구 국도는 150.8km에 면적은 225만㎡에 이르고 있다.2001년 이후에도 많은 도로 공사로 구 국도가 늘고 있으나 보수를 요하는 곳이 많고 구간이 산재
부여군 일원에 조성 중인 백제역사 재현단지가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축소판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도가 백제단지와 경주 보문단지를 비교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예산, 시설, 규모 등 모든 면에서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백제단지는 총 부지 100만평에 사업비 4528억원이 투자되는 반면 보문단지는 242만평에 사업비로 8887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도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자활후견기관 설치가 확대된다.도는 현재 9개 시·군별로 1개소씩 설치돼 있는 자활후견기관을 논산, 금산 등 미설치 지역에 확대 설치하기 위해 12일부터 사업신청을 받기로 했다.자활후견기관 지정을 원하는 비영리 법인 및 기관은 사업신청서를 24일까지 시·군 사회복지과에 제출해야 한다.보건복지
충남도는 어족자원 고갈, 어장 황폐화 등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불법 어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도는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인접지역인 전북도와 시·군 해양경찰서, 어업지도선 관리사무소 등과 감시선단을 구성하고 ▲불법 조업 및 어구 적재 ▲연안자망 어선의 삼중자망 어구 사용 ▲소형기선 저인망 어업 등을 집중 단속한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자는 행정처분과 함께
심대평 충남지사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천안 등 도내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주민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돼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자"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심대평 지사는 담화를 통해 "이번 체전은 주인공인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도민 모두가 충남을 찾는 장애인들에게
2003 안면도 꽃축제가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1일 폐막했다.2002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기념하고 지역 화훼산업의 육성을 도모키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태안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폐막일인 11일 관람객 2만명을 포함해 모두 44만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또 오후 8시까지 일반 관람이 허용된 이날 특별한 폐막식이
보령시가 시행 중인 대형공사 및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충남도 감사결과 설계부적정, 시공 부실 등 각종 문제점을 드러내며 무더기로 적발됐다.충남도는 11일 각 시·군이 시행한 대형공사 및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최근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총 19건의 적발사항 중 14건은 시정, 5건은 주의 등의 조치를 취하고 관련 공무원 3명은 훈계 등 문책을 했다고 밝혔다.보령시
논산시 두마면 계룡신도시 내의 입암지방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된다. 충남도는 9일 계룡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입암산업단지의 일부가 국민임대단지로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지정된 입암산업단지는 그동안 국내·외 경기침체로 개발이 지연돼 왔으나 국비 등 총 2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개발방식으로 계룡출장소가 2
충남도 내 불법직업소개소 39곳이 철퇴를 맞았다.도는 시·군의 관계 공무원 및 경찰, 노동관서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말까지 도내 170개소의 유·무료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요금 초과징수 및 관행화된 불법행위를 한 39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적발된 내용과 조치내역은 ▲무등록직업소개소 29곳, 사법 당국 고발
충남도는 어버이날을 맞아 시·군별로 기념식을 갖고 축하공연과 경로위안잔치를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서천군에서는 화양면 대야리 정순준(丁順俊·여·50)씨가 효행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고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 이순례(여·52)씨와 보령시 요암동 이추용(여·65)씨, 논산시 부창동 이영수(60)씨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또 천안시에서는 공원관리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로 화재발생위험이 크다고 판단,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지시했다.이에 따라 도내 7개 소방서와 39개 파출소·구조대는 매일 소방차량 및 구조·구급장비를 점검하고 1260명의 소방공무원을 총 동원키로 했다.사찰·암자 등 536개소에 대해서는 중점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