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어버이날을 맞아 시·군별로 기념식을 갖고 축하공연과 경로위안잔치를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서천군에서는 화양면 대야리 정순준(丁順俊·여·50)씨가 효행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고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 이순례(여·52)씨와 보령시 요암동 이추용(여·65)씨, 논산시 부창동 이영수(60)씨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또 천안시에서는 공원관리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로 화재발생위험이 크다고 판단,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지시했다.이에 따라 도내 7개 소방서와 39개 파출소·구조대는 매일 소방차량 및 구조·구급장비를 점검하고 1260명의 소방공무원을 총 동원키로 했다.사찰·암자 등 536개소에 대해서는 중점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예산
충남도 생태환경보전 종합계획이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축소 및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도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생태환경보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까지 30억원을 투입, 연차적으로 도내 미개발지에 대한 자연환경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올해 예산 및 추경에 편성하지 못함으로써 자연환경 조사를 토대로 생태자연
참여정부가 내달 안에 내놓기로 한 '농업인 부채대책'을 기다리는 충남도 내 양돈농가의 가슴이 타고 있다.획기적인 부채 탕감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장 생업을 포기해야 할 상황인데다 일을 그만둔다 해도 현행 농림수산업자금 대출 조건을 맞추기가 어려워 전업할 수 있는 뾰족한 수도 없기 때문이다.충남의 농업인 부채는 농가당 1853만원(2001년 기준)으로 전국
충남도는 오는 8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푸른산 사랑운동' 캠페인의 날로 정해 무단취사, 쓰레기 투기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도는 이를 위해 사회단체 및 각급 학교별로 지정된 책임구역 관리주체를 지역 산악회·노인회·사회단체 등으로 확대 지정·관리토록 해 단속의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오는 7∼8월 여름 행락철에는 천안 광덕산 등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충남도는 올 1분기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737명의 구직자를 취업시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의 실적 향상을 보였다.천안과 아산에 설치돼 있는 취업정보센터는 시·군에 설치된 취업정보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취업 전담 창구로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도는 취업민원 증가 지역인 연기와 당진 지역에 오는 10월 중 취업정보센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5월 한달을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도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1142억원으로 지난 2000년부터 한 해 200억~300억원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일부 고의적인 체납자로 인해 체납액이 일괄 청산되지 못하고 있다.도는 시·군 소식지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다각적인 납세홍보와 대화·설득을 통해 자
충남도는 동북아 지역의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인한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수출상황반'을 구성, 인터넷 무역 홍보 및 대체시장 확보 등을 지원한다.도는 사스로 인해 직접 바이어와 수출상담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고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인터넷 무역 홍보 및 상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도내 수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2일 충남과 전북의 교류협력은 지역의 현안과제 공동수행의 의미 외에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하기 위한 큰 틀의 포석이 전제돼 있다.충남과 전북이 우선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과 군장대교 건설 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정부 공동대응을 선언한 것은 관광과 산업촉진을 통해 서해안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충남과 전북이 용담댐 물배분, 낚시어선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을 위한 알 나스르사와의 투자협약이 파기된 것은 충남도의 외자유치 능력부재로 평가된다.그동안 34억91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벌이면서 알 나스르사의 약속만 믿고 여러차례 사업 이행기간을 연기해 준 것이 도의 '짝사랑'으로 결론이 났다.알 나스르는 지난해 9월 주민 대토론회에서 2012년까지 34억9100만달러를 투자, 안면도 중장리 일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사업을 위한 외국자본 투자유치가 무산됐다.충남도는 2일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사업의 투자협상 대상자인 알 나스르(Al Nasre)사가 지난달 22일 투자포기 의사를 전해 옴으로써 2000년 12월 8일 체결한 투자협약을 해지키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투자포기 배경에 대해 "2001년 9·11테러와 최근 이라크 전쟁 등으로
충남도는 내달 15일까지를 '행락철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30개 주요 행락지 물가를 중점 관리한다.중점관리 품목은 설렁탕,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등 17개 식사류 품목을 비롯, 커피, 노래방요금 등 모두 20개이고 중점관리 행락지는 계룡산 등 6개 공원지역과 꽃지해수욕장 등 10개 국민관광지, 서해대교 등 14개 행락지이다.
충남도는 내달 20일까지 봄철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지원창구는 도 농산과, 시·군(읍·면·동) 농업관련 부서, 농업기술원·기술센터, 농협 등 419개소에 설치 운영되며 우선지원대상은 노약자, 부녀자, 자녀 군 입대 농가, 국가보훈 대상자 농가 등이다. 도는 일손돕기 약속작업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없도록 일손돕기 지원자들에게 주지시키고
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받는다.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토지이용현황 등을 조사해 산정한 것으로 건설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것이다.개별공시지가는 시·군 지적과(토지관리과·종합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고 전화열람도 가능
충남도가 추진 중인 금산 세계 인삼엑스포(EXPO)의 개최 시기가 연기될 전망이다. 도는 당초 2005년 9월 충남 금산에서 '세계 인삼엑스포(EXPO)'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농림부와 기획예산처가 유통 문란과 자치단체 국제행사 지원 축소 등의 이유로 개최시기 연기를 권고해 이를 적극 검토 중이다. 세계 인삼엑스포는 도가 155억원을 투자해 인삼산업의 육성
건설교통부 역사명칭심의위원회의 경부고속철도 '천안 아산역' 결정에 대한 지역간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1일 충남도의회 제1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천안출신 엄금자 의원이 "대승적 견지에서 역사명칭 결정을 수용해 달라"고 말하고 정종학 의원도 의원들이 모인 사석에서 "이왕 결정됐으면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엄 의원은 이어 "역사가 들어서는 아산시 배방면
충남도가 기획관리실장 인선문제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다.도는 최근 최민호 전 기획관리실장의 행정자치부 발령으로 공석이 된 후임 인선문제를 놓고 부이사관(3급)급 이상 간부 공무원 가운데서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태다.이인화 재난관리청 신설 프로젝트팀장이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충남도로 발령된 상태지만 도는 현재 맡은 업무를 정리하는 시
당진항 분리지정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합동조사반이 제시한 절충안을 당진군이 수용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도는 30일 이명수 행정부지사, 백남훈 농림국장, 권갑순 당진군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분리 무산 대책회의'를 갖고 합동조사반이 지난 22일 제시한 '평택·당진항 공동 명칭사용' 등의 절충안 수용여부를 놓고 논의를 벌였다.그러나 당진군을
청양군 화성면 기덕리와 예산군 대술면 상황리가 친환경농업 시범마을로 집중 육성된다.충남도는 내년까지 모두 2억1000만원을 투자해 이 곳을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작물양분 종합관리기술'(INM) 등의 시범마을로 육성한다.친환경농업 시범마을인 기덕리는 76농가 55㏊, 상황리는 58농가 63㏊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로 친환
지난 한 해 충남도 내 비위 공무원 145명 중 84%가 교통법규위반을 비롯한 부당한 업무처리 등 기초적인 공직윤리를 지키지 못해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충남도에 따르면 2002년 도내 비위 공무원은 2001년보다 2명 늘어난 145명으로 이 중 음주운전·교통법규 위반 등 품위손상 사례가 74명으로 가장 많았다.또 새로운 법령 적용 미숙과 답습 행정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