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이달부터 경찰,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업용 자동차의 위반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도는 연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을 위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검문소, 주요 통행로 등 도내 30개 지점에 매월 180명의 단속반을 투입키로 했다.중점 단속사항은 ▲운행기록계 및 속도제한장치 장착 및 작동 여부 ▲전세버스 가요반주기 및 앰프 등 불법부착물 설치 여
=충남도는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22일 건설교통부에 정식 제출했다.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 추진기획단 운영에 들어간 도는 연말까지 건교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4개 부문 50개 사업으로 구성돼 2013년까지 분야별로 시행될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낙후됐던 서북부
충남도는 계룡시 설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도농 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법사위, 본회의 등 마지막 관문 통과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도는 지난 19일 이 법안들이 국회 행자위에서 1차 관문은 통과했으나 아직도 2개의 관문이 남아 있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도는 21일 태스크포스팀을 긴급
충남도는 일본뇌염 등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도는 기온이 최근 들어 급상승하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수해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수인성 전염병 및 식품에 의한 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대주민 홍보와 함께 전염병 예측조사를 강화하는 등의 종합대책을 마련, 환자의 조기
논산시 두마면 일원이 오는 9월 말 계룡시 승격과 함께 국토의 불균형을 평정할 21세기 핵심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지난 91년부터 신도시 기반조성이 시작된 계룡지역은 '계룡시 중·장기 개발구상'에 따라 2011년까지 인구 15만명을 목표로 ▲시가지 개발 ▲도시기반시설 ▲생활편익시설 확충 등 새로운 개념의 도농 복합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면적 60.68㎢
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과 지방자치법 개정안 및 계룡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의 차이는 특례시와 도농 복합형태의 시라는 점이다.특별법안의 경우 계룡신도시는 국방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3군본부가 주둔해 있고 군인 및 가족들의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법상 시 요건은 안되지만 특례시로 승격해 달라는 것이다.지방자치법은 도의 출장소가 있는 지역에 한해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계룡시 설치법안이 가장 큰 관문인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은 주민들과 정·관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김성중 계룡신도시 발전협의회장은 계룡시 설치법안들이 통과된 데 대해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김 회장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해서 미리 샴페인을 터뜨릴 수는 없다"면서 "14년을 기다려 온 만큼 나머지 절차들을 무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하나 해결돼 가슴이 벅차며, 국가 중추시설인 3군본부에 대한 행정지원체계를 제대로 갖출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게 됐습니다."지난해 4월 계룡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상정될 때부터 진두 지휘를 맡아 온 이명수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법안이 가장 큰 관문을 통과한 데 대해 이 같이 의미를 부여했다.이 부지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충청
계룡시 설치 관련 법안의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는 지역주민, 충남도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 등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지난해 4월 자민련 김학원 의원(부여)의 입법발의로 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상정될 때만 해도 가능성에 대해 확신한 사람은 없었다.김 의원은 '계란으로 바위를 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충남도 여성발전위원회는 19일 충남도청에서 첫 모임을 갖고 여성관련 사회복지사업 운영기금 마련안 등을 심의했다.방은령 한서대 교수 등 학계와 사회단체 인사 21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의 '선기금 마련 후사업' 방식을 변경, 기금 규모를 줄이고 현안사업을 확충키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해마다 2억~3억원씩의 기금을 적립, 이 적립금의
심대평 충남지사는 19일 계룡시 설치법안의 국회 행자위 통과와 관련 "지역주민들이 똘똘 뭉쳐 빛을 보게 됐다"며 "내달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축제행사를 해야겠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심 지사는 "내달 시 설치 준비단을 본격 가동,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계룡시는 물론 논산시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 전략을 국가재정운용 계획과 연계 추진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에 따른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임형재 기획관리실장은 발제를 통해 ▲신행정수도의 내재적 역동성 극대화 ▲동북아경제권 성장동력의 능동적 수용 ▲체험-휴양-건강 중심의 문화·관광 특화 등 3대 핵심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임
충남도내 하수처리 효율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가동 중인 188개 마을 하수도 처리시설 중 12곳을 표본조사한 결과, 각종 처리효율지표가 일반적인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반적인 생물학적 오수처리시설에서의 처리 효율이 80~90%인 반면 이들 시설의 경우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81.6%, 화학적산소요
계란으로 바위를 깨듯 불가능할 것 같았던 계룡시 설치문제가 서광을 보이기 시작했다.지난해 4월 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상정할 때만 해도 가능성에 대해 그 누구도 확신을 못했으나 최근 들어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계룡시 설치를 가장 반대했던 행정자치부의 동의를 얻어 지방자치법 시 설치 요건을 인구 5만에서 3만으로 완화시키고, 도농 복합 형태의
올 하반기부터 온천을 개발하기가 어려워진다.행정자치부는 기존의 1일 적정 양수량 제한 조항에 양수 후 하루 만에 수위가 95% 이상 회복되는 수자원을 확보한 경우에 한해 온천 개발을 허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온천법 개정안을 마련, 입법 예고했다.지난 10일 입법예고된 이 개정안은 이달 말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내달 각 부처 및 위원회의 법률 검토 후 10월
"학자적 양심을 걸고 바로잡겠습니다."대전대 이길영 교수는 해수부의 '평택-당진항 공동명칭 사용' 방침에 정면 반발하고 나섰다.당진항 분리지정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1월 구성된 해양수산부 합동조사위원회 위원인 이 교수는 16일 '합동조사단 활동에 대한 본 위원의 견해'라는 소견문을 통해 조사단의 운영과정 및 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이
충남도 내 일부 시·군이 하수종말처리장 설계용역을 발주하면서 정부의 세부 평가 기준을 무시하고 임의대로 기준을 적용해 특정업체 선정 의혹을 사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일부 시·군들이 하수종말처리장 설계용역 경쟁입찰 신청업체에 대한 자격심사(PQ)를 하면서 정부의 평가 기준을 무시한 채 특정업체에 유리하도록 자체 기준을 적용하는 등 변칙 운용하고 있다는 것이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의무화를 적용할 경우 충남도 내 도축장 절반 이상이 문닫을 위기에 처해 있다.정부는 지난 2000년 7월부터 3년간 실시해온 HACCP 연차 적용을 이달 말로 끝내고 내달부터 미적용 도축장에 대해서는 1차 경고 후 영업정지를 강행할 방침이다.도내에는 현재 소·돼지 도축장 12곳, 닭 도축장 9곳
최근 원유 과잉 공급에 따른 우유파동을 견디지 못한 수십여 낙농가가 폐업을 신청, 우유파동 문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충남도 내에서 이 문제로 농림부에 폐업 신청한 낙농가는 모두 47가구로 도내 전체 낙농가 1879 가구의 0.25%에 불과하나 지난 2001년에서 2002년 사이 모두 351농가가 낙농계를 떠난 선례를 감안하면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충남도가 지역개발기금 등 지방채 1123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도는 13일 대규모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빌려 쓴 지방채를 당초 2009년까지 상환할 계획이었으나 행정수도 이전 기대심리에 힘입어 택지개발지구의 분양이 조기에 마감됨에 따라 6년 앞당겨 빚을 갚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방채를 앞당겨 상환함에 따라 30여억원의 이자를 절감했으며, 나머지 택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