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4일 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의 설득에 나섰다. 이명수 행정부지사는 17일 법안심사를 앞두고 이날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박종우 위원장을 비롯 행자위 법안소위 의원들에게 계룡시 설치법 승인을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두관 행자부 장관도 면담, 계룡시
충남도내 25개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충남병원선 501호.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지난 11일 오전 9시. 도내 섬마을 의료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충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의원들과 보령 어항에서 병원선에 올랐다.병원선은 출항을 알리는 뱃고동 소리를 길게 울리면서 힘차게 푸른 바다를 가르기 시작했다.30분 후 원산도가 눈에 들어오고 선착장에는 10여명의 주
쌀 생산 조정제의 여파로 농지 임차료가 오르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13일 공주시 및 예산·금산군 등에 따르면 쌀 생산 조정제로 휴경논 보상이 많이 이뤄진 공주·금산을 중심으로 임차료가 5~10%가량 올랐다.이는 지주들이 쌀 생산 조정제에 참여하면 농지를 놀려도 10a(300평)당 30만원의 수입이 보장되기 때문에 휴경논 보상 수
충남도는 마늘농사를 짓지 않거나 다른 작목으로 전환할 경우 ㏊당 183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마늘 작목 전환사업' 신청자를 오는 5월 말까지 접수한다.지원대상은 마늘주산단지로 지정 고시된 시·군에서 10a(300평) 이상 마늘을 재배하는 농가로서 휴작하는 농가나 사료작물 등 수급상 과잉이 우려되지 않는 작목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말까지 농가 소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교육사회위원회는 11일 안면도 꽃축제 사업현장과 낙도 병원선, 보령 원산도 광명초교 등에 대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안면도 꽃축제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관람객 유치방안 등을 집중 질의했다.이종건 의원(홍성1)은 "꽃 축제장 전시연출계획이 외부계약이 많은데 용역
충남도는 올해 16억원을 들여 농어촌 마을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을 실시키로 했다.11일 도에 따르면 공주 원골마을 등 8개 마을에 국비(교부세) 1억원과 지방비(도비 및 시·군비 1억원) 2억원씩을 투입해 상반기 중에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농어촌 다목적광장은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해 주차장과 마을광장 등 공동작업장과 파고라, 벤치, 운동시설, 생태연못,
돼지콜레라 예방백신이 부족해 충남도내 양돈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홍성, 아산, 보령, 당진 등 도내 일부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홍역을 치른 후 1·2차에 걸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예방백신 부족으로 양돈농가에서 접종을 못하고 있다. 충남도는 10일 현재까지 돼지콜레라가 발생했던 전북지역과 인접지인 논산을 포함 5개 시
충남도와 도 새마을부녀회는 제2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존경운동의 일환으로 '만남의 광장 행사'를 갖는다.도는 내달 19일 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만남의 광장 행사를 갖기로 하고 내달 6일까지 행사 참여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도가 계획한 행사는 1·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스승의 노래와 사은의 시 낭송, 사은의 편지 낭송 등이 진행된다.
충남과 전북이 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 확정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양 도 실무자들은 10일 도청에서 실무회의를 갖고 호남고속철도 최적의 직결노선이 천안분기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건교부 건의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날 문명수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북 입장에서는 호남고속철 분기가 오송으로 될 경우 8분, 대전으로 될 경우 15분 가량 시간이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특구 지정과 안면도 관광지 개발계획에 비상이 걸렸다.도는 서산 AB지구, 안면도, 당진 석문지구 등 서해안 일원을 경제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나 정부가 제시한 국제적인 공항과 항만 등을 갖추지 못해 일단 대상에서 제외됐다.국제적인 공항과 항만을 갖춘 지역에 한해 경제특구로 지정토록 하는 내용의 경제자유구역법이 정부의
=충남도의회가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장애극복상 조례를 제정했다.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는 9일 전체 회의를 열고 위원회 발의로 상정된 충남도 장애극복상 조례를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장애극복상 조례가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재활의지가 강한 장애인 15명씩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장애극복상은 도내
충남도는 8일 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위험지역 입국자에 대한 추적 조사 및 유사증세 주민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을 당부했다.도는 17개의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링망 1656개소에 대한 일일 환자발생 동향파악을 공·휴일에도 실시토록 했다.도는 또 감염위험지역인 중국 광동성·산서성,
심대평 충남지사는 8일 건설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전방위 예산 확보전을 벌였다.심 지사는 이날 건설교통부를 방문, 최종찬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장항국가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등에 대한 설명과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심 지사는 장항국가산업단지 개발 200
충남도가 도내 농공단지의 명칭을 산업단지로 개칭했지만 상위법 저촉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도는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의 일환으로 농공단지 명칭을 지난해부터 산업단지로 바꿨으나 60개 농공단지 중 표지판을 바꾼 곳은 예산 5개 단지를 비롯 홍성, 연기 각 3개씩 모두 11곳에 지나지 않고 있다.도는 당초 농공단지란 명칭이 영세하고 부실한 이미지를 주는데
충남도는 올해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주택 물량 중에서 임대기간이 10년인 국민임대주택 1300호를 도내에 유치키로 했다.8일 도에 따르면 서산에 800세대의 국민임대주택 공급은 이미 확정돼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500세대는 적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도가 1300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유치할 경우 도내 장기임대주택은 총 5164세대에
충남도는 이달부터 6월까지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물고기 폐사 우려지역의 하상과 하수관에 쌓인 퇴적물 준설작업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다. 도는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축산폐수의 유입 차단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초기 강우시에는 하천 인근 폐수배출업소 및 유독물 취급업소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물고
충남도는 내달 8일 강경고교에서 '제3회 전국 청소년적십자 백일장'을 개최키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이번 백일장 대회는 '운문· 산문의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최우수 6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대학입학 전형시 특전혜택이 주어진다.참가자격은 전국의 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지도교사이고 자세한
심대평 충남지사는 7일 "안면도 관광지는 부분적인 개발방식보다 일괄적인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지사는 이날 안면도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부분적인 개발방식은 골프장 등 수요가 많은 관광시설에만 치중할 뿐 비인기 시설은 기피하는 상대적인 현상이 나타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안면발전협의회 주민들은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충남도는 유관기관별 책임관리업종을 정해 식중독 사고 예방에 나선다.도는 위탁급식 업소, 교육청은 자체급식학교, 시·군은 400인 미만 집단급식소 및 100평 이상 대형음식점, 지방식약청은 도시락 제조업소 등을 각각 책임 관리키로 했다.관리대상인 2150개의 식품관련 업소 및 학교에 대해서는 5월 말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하며 식중독 발생시켰던 업소 등은 특별
충남도 내 지가변동이 큰 토지 100만5027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검증이 실시된다.건설교통부가 지정한 감정평가사들로부터 내달 말까지 검증받는 도내 토지는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가 매겨진 263만6931필지 중 38.1%로 토지이용 현황 변동에 따른 지가의 객관성 여부가 집중 점검된다.감정평가사의 점검과 함께 토지 소유자는 조사·산정된 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