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주말농장과 가족꽃밭이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도청이전 3년차를 맞아 이주공무원 및 신도시 주민 736명을 대상으로 주말농장과 가족꽃밭 분양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말농장 및 가족꽃밭은 지난 9~13일 접수기간을 거쳐 추첨을 통해 분양한 것으로 부지는 용봉산 기슭 및 효성아파트 인근 2곳에 마련됐다. 양 면적은 총 1만 4395㎡로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었으며, 여가활동 및 취미생활을 희망하는 이주민들과 원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분양 신청자도 크게 늘었다. ...
충남도청 등이 이전한 내포신도시는 10대 이하 자녀를 동반해 이주한 30~40대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내포신도시 내 인구는 남성 3047명, 여성 3041명 등 모두 6088명으로 집계됐다. 57개 공공기관 2652명의 종사자 중 전입하지 않은 종사자와 3000명가량의 공사현장 근무자까지 합하면 내포신도시 유동 인구는 1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연도별로는 도청이 이삿짐을 푼 2012년 12월 509명에서 2013년 12월 2323명으로 1814명 늘고, 2014년 한해 동안에...
충남도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공모에서 홍성·예산군이 공동 신청한 내포 역사·문화투어사업 등 도내 사업 4건, 타 시·도 연계사업 2건 등 총 6건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공모는 지역의 ‘님비’를 해소하고 낙후지역 교육 및 의료질 개선, 주민 안전,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내포지역 역사·문화 사업 개발·홍보, 역사·문화·인물 해설사 양성 등을 골자로 한 ‘내포 역사·문화 투어 사업’과 상시적인 안전체험 활동과 교육이 가...
“을미년 내포신도시 풍요와 화합을 기원합니다.” 내포신도시에서 최초로 충남도민의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4일 내포신도시 KBS부지에서 내포신도시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 도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포원주민생계조합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 축하내빈과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지신밟기, 보부상...
올 연말이면 내포신도시 내 예산군과 홍성군 지역 간 불균형 개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시설과 공동주택 등이 건설되는 예산군 지역의 개발사업이 속속 준공되기 때문으로, 예산군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3년 완료된 1단계 개발에 따라 현재 홍성 지역에는 롯데캐슬, LH 등의 공동주택과 도청과 교육청 등 대규모 공공기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예산군민들은 신도시 개발의 기대감이 반감되고, 상대적인 개발 소외감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예산군 지역 개발사업인 내포신도시 2단계 개발이 지난해 시작해 올해 말...
내포신도시와 홍북면소재지 간 도로 확·포장사업이 추진된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와 연계된 홍북면 연결도로의 일체화를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사고위험을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홍북면 대동리~내포신도시 간 도로를 확·포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내포신도시와 홍북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신도시내 구간은 폭이 넓고 인도도 설치돼 있으나 신도시외 구간은 폭이 좁고 인도도 없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사고위험이 상존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6억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북면 대동리에서 신도시 경계지점까지 458m 구간...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지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신도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도립도서관 등 공공청사가 잇따라 착공될 예정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내포신도시에는 도립도서관을 비롯 복합거뮤니티시설, 홍성 신리초, 충남도 노인회관, 충남지방경찰청 직원 관사 등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홍예공원 내 건립되는 도립도서관은 3만 944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착공될 예정이다. 충남지방경찰청 인근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 시설은 35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를 오는 16일부터 전면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당진-대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에서 내포신도시까지 8.4㎞에 달하는 주 진입도로는 4~6차선으로, 2011년 7월 착공한 이후 모두 14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은 90%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전면 임시 개통에 따라 예산수덕사IC에서 내포신도시까지의 거리는 기존 윤봉길로 이용 노선(16㎞)보다 7.6㎞, 시간은 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7월 부분개통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설 귀성객 교통편의가 증진...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내에 건립된 내포야구장이 안전성 문제로 개장이후 6개월이 지나도록 방치되고 있어 야구동호인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포야구장은 지난해 8월 16일 개장 후 안전사고 우려로 사용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10월 홍성에서 열린 충남생활체육대회 때 처음으로 단 하루만 경기가 열렸다. 이후 안전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사용을 못하고 있다. 내포야구장은 내포신도시내 체육공원 부지에 1만 2700㎡ 규모로 조성됐다. 야외 펜스는 지방도 609호 및 용봉로와 약 1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타석에서 펜스 중앙까지의 ...
충남 서남부 지역의 기업들을 위한 내포상공회의소 설립이 기존 상공회의소들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홍성·예산·서천·청양·보령 등 5개 시·군 상공인과 130여개 업체는 지난해 4월 내포상공회의소(추진위원장 전용택·이하 내포상의)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설립인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연간 총 매출액은 2조원 규모다. 내포상의 추진위는 29일 충남도에 내포상의 설립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내포상의 추진위 기업들이 속해있는 기존의 상의에서 분할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설립인가가 이뤄...
내포신도시 내 공동주택 공급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며 총 공급세대가 1만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포신도시에는 현재 롯데아파트 885세대(2012년 12월), 극동아파트 938세대(2014년 5월), 효성아파트 915세대(2014년 9월) 등 총 2738세대가 준공돼 입주를 완료했거나 진행중이다. 또한 경남 990세대가 2016년 2월, LH 2127세대 2015년 9월, 모아 1260세대 2016년 3월, 중흥 1660세대 2016년 4월, 연금공단 497세대가 2016년 9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여...
내포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구역내 기반시설이 준공 10개월여만에 충남도와 홍성·예산군 등에 이달 31일로 인수인계가 완료된다. 충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 내포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은 지난 2월 준공을 마쳤다. 이후 충남개발공사 등은 홍성·예산군 등에 기반시설 인수·인계에 따른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홍성군과 예산군은 내포신도시내 기반시설을 인수인계시 인력부족과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충남도에서 직접 관리하거나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해달라며 인수인계를 미뤄왔었다. 내포신도시 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