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농협 조합장 선거는 김봉수 현 조합장과 이완영 전 조합장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구항농협 조합장선거에는 그동안 이완영 전 조합장을 비롯 K 모·H 모 조합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 해 왔으나 최근 이완영 전 조합장이 출마를 결심함에 따라 다른 두 출마예상자가 출마의사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봉수 조합장은 “지난 2010년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자기자본이 11억여원으로 관내 조합 중 하위권이었던 조합을 현재는 34억원으로 늘려 4위권 조합으로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현재 내포...
내포상공회의소 추진위원회에서는 23일 홍성군 소재 ㈜SFC에서 상공회의소 추진지역(보령, 예산, 홍성, 서천, 청양)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취업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추진지역 기업 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방부 남삼현 대외협력실장을 초청해 제대군인 취업의 필요성, 채용시 이점과 제대군인 채용절차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택 내포상공회의소 추진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내포상의 설립경과에 대한 설명과 2015년 향후일정에 대한 설명시간에는 최선을 다해 충남...
올해말까지 전면 임시개통할 예정이었던 내포신도시와 예산수덕사IC를 연결하는 내포신도시 주진입도로의 개통이 최근 계속된 폭설 등으로 개통시기가 늦춰지게 됐다. 도는 도청사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부분개통해 홍북터널 구간을 제외한 대전 당진 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나들목에서 홍성 산수교차로까지 5.3㎞로, 홍북터널 구간은 우회도로를 활용해왔다. 주진입도로가 부분개통으로 내포신도시까지 접근거리가 2㎞가량 단축되고 예산 수덕사나들목에서 도청사까지 접근 시간도 약 5분 정도 줄어드는 등 내포신도시 접근성이 개선됐다. ...
내포신도시 입주민의 불편사항 및 제안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제2기 주부모니터단이 출범했다. 충남도는 23일 중회의실에서 '제2기 내포신도시 주부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11명의 모니터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내포신도시 내 극동아파트 주민 가운데 선발·위촉된 제2기 주부모니터단은 2015년 1월부터 2년간 내포신도시 입주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 제보 및 생활공감 제안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영수 도 내포신도시건설본부장은 "생활 속 주부모니터단의 역할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
충남도청 등이 이전한 내포신도시내 산업단지에 기업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내포신도시 자족동력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충남도와 ㈜위나동방코리아와 ㈜영아이 등 2개사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키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중국계 2차 전지 및 전기자동차 생산 업체인 위나동방코리아는 오는 2017년까지 730억원을 투자해 내포신도시 산업용지 내 32만㎡에 공장을 설립한다. 식기세척기 생산 기업인 ㈜영아이는 내포신도시 산업용지 내 3만 3000㎡의 부지에 공장을 건립키로 하고...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립이 주민들의 반대로 진척되지 못하면서 신도시 건설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은 롯데건설과 한국남부발전, 삼호개발, 하나대투 등이 올해 상반기 중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6116억원을 투입, 5만 7400㎡의 부지에 최대 열 공급량 374Gcal/h, 발전용량 97MW의 설비를 2018년까지 건설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 등은 2012년 6월부터 임시보일러를 설치, 같은해 8월부터 충남도청 및 도교육청, 경찰청, 롯데아파트 등 연면적 3...
내포신도시 조성과 관련 총 11개의 국비 지원 사업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포신도시 조성 및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지난 2일 국회 본의회를 통과한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내포신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 정부합동청사 설계비를 비롯 11개 사업에 총 1720억원이 포함됐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정부예산에는 우선 내포신도시와 직접 관련된 사업비로 △신도시 주진입도로 19억원 △제2진입도로 78억원 등 총 97억 원이 반영됐다. 또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정부합동청사 설계비 8억...
충남도내 구급대 현장 도착률이 6분대 진입에 성공하며 인력 부족 및 장거리 소요의 불리함을 딛고 전국에서 가장 빠른 구급대로 거듭났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 구급대의 출동·도착시간을 분석한 결과 도내 현장 도착률이 평균 6분 52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록은 지난해 전국 도지역 평균 도착시간 7분 41초 보다도 크게 앞서는 것이다. 도 소방본부는 2013년도 구조구급활동정보시스템에 입력된 출동·도착시간에서 평균 9분 32초를 기록, 전국 도 평균 도착률인 7분 41초에 크게 뒤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민선6기 출발 첫해인 2014년 충남도의 복지보건 분야 각종 정부 평가에서 기관 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올해 복지보건 분야 중앙기관 표창은 △아동학대 예방 최우수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 최우수 △감염병관리 등 최우수 기관상 수상실적만 3건이다. 우수상 수상 내역은 △생물테러대응 △신종감염병평가 △국민영양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역사회건강조사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2014 식품안전관리사업 △제3기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등 8건이다. 이밖에도 합계출산율 부문과 어린이집 평가인...
충남도와 홍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내포신도시~홍성역간 연결도로 국비 확보가 무산돼 홍성읍~내포신도시간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 내포신도시와 홍성읍간 연결도로는 지방도 609호선이 유일하다. 이 도로는 내포신도시 건설과 함께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상황이다. 충남도와 홍성군 등에 따르면 이 도로는 내포신도시 건설 초기인 2012년에는 1일 1만 8869대에서 충남도청과 도교육청 등이 이전한 2013년에는 1일 2만 4028대, 2014년에는 2만 6444대로 증가하는 등 매년 ...
홍성경찰서는 26일 내포신도시의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찰서장, 홍북면장, 농협장,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홍북면 생활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내포신도시의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경찰인력의 한계 등에 대한 대책으로 협력 치안 활성화 강화를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홍명곤 서장은 이 자리에서 “평소 협력치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어준 생활안전협의회에 감사와 더불어 협력단체원 개개인이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치안활동의 주체로서 지역치안을 위해 좀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