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8m 구간 12m 확포장사업 추진
신도시 접근성 향상·사고예방 등 기대

내포신도시와 홍북면소재지 간 도로 확·포장사업이 추진된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와 연계된 홍북면 연결도로의 일체화를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사고위험을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홍북면 대동리~내포신도시 간 도로를 확·포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내포신도시와 홍북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신도시내 구간은 폭이 넓고 인도도 설치돼 있으나 신도시외 구간은 폭이 좁고 인도도 없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사고위험이 상존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6억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북면 대동리에서 신도시 경계지점까지 458m 구간을 폭 12m로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관련 26일 홍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사업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경에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해 올해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