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시즌 유럽프로축구도 어느덧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리그별로 많게는 여섯 경기, 적게는 네 경기를 남겨 놓고 막판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그것이 강등이든 우승이든 그 싸움이 치열할수록 선수나 감독들은 속이 타겠지만, 그것이 뜨거울수록 팬들은 즐겁다. 이번 주 ‘스포츠 픽’에서는 남은 유럽프로축구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알려드리려고 한다. 우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는 리버풀과 맨시티의 ‘우승 싸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려 있다. 현재 리버풀이 승점 85점(26...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사회복지법인 천성원은 오는 18일 대전원명학교 운동장에서 '제17회 사랑의 바자회 &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제39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제17회 사랑의 바자회 & 직거래 장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천성원 생활가족과 직원들이 만든 생활공예품 등 40여종 2500여점의 다양한 물건들과 의류와 생필품 등 후...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산 교육장.' 이는 대전시 중구에 있는 '뿌리공원'을 설명하는 말이다. 말 그대로 '충효정신 함양의 요람'인 이곳은 △성씨 상징의 조형물 설치 및 효 주제 '테마공원' △충효사상 및 주인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공원' △다양한 가족단위시설과 이벤트 행사가 펼쳐지는 '가족공원'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자연공원' △조상들의 족보문화를 한 눈에 보는 '한국족보박물관'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효문화진흥원을 지나 만성교를 건너 뿌리공원에 들어서면 우선은 대형 조형물이 눈에 들어...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지난 3일 주식회사 강한손(대표이사 김용태)이 아름다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강한손은 앞으로 자사 제품인 '본본골반벨트'의 수익금 2%를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 ‘함께 더 멀리’를 기업 가치로 삼고 있는 주식회사 강한손은 장애인이 사용하는 제품을 비장애인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기능성 보호대 전문 기업이다. 인체공학적 설계, 차별화된 소재와 착용감이 강한손 제품의 강점이다. 강한손에서 연구개발한 ‘강한손 휠체...
사방이 하얗게 수놓아진 봄이다. 벚꽃이 피면 야구도 핀다. 2019 KBO리그도 그 열기를 더 하고, 한화이글스는 반타작 정도(4일 기준 6승 5패·공동 3위)를 하고 있다. 야구(野球)는 ‘공’으로 하는 스포츠다. 또 ‘투수놀음’이기도 하다. 다시 말하면 투수가 ‘좋은 공’을 던져야 웃는 게 야구다. 그렇다면 ‘좋은 공’을 가진 건 누굴까? ‘좋은 공’을 판단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겠지만, 이번 주 ‘스포츠 픽’에서 살펴보려 하는 것은 ‘구종가치(Pitch Value)’다. 투수가 던진 공은 파울을 포함한 스트라이크와 볼, 인...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생일잔치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주고받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다. 자주 만나다보니 어느 새 시설식구들과 정도 많이 들었다. 만나면 먼저 꼭 안아주신다." 장애인 생일잔치에 참여한 대전봉사체험교실 오연식(아이맘 어린이집) 원장은 이렇게 소감을 전하며 활짝 웃었다. 3월의 마지막 날 정오, 대전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별미정에서는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별미정 대표가 함께 마련한 생일잔치 준비로 분주했다. 생일잔치에 초대된 장애인 거주시설인 편안한 쉼터와 베데스타 식구들, 대전청소년자립생활관 학생들 약...
2019 메이저리그(MLB)가 29일 개막했다. 일본 도쿄돔 개막전(20~21 시애틀vs오클랜드)이 있긴 했지만 그것은 ‘쇼 케이스’였을 뿐이다. 개막 첫날부터 류현진의 6이닝 1실점 승리, 강정호의 2타점 적시타 등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왔다. 하지만 이번 주 스포츠 픽은 코리안 메이저리거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해외축구든 야구든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 관심사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이슈는 ‘어디가 이길까’다. 그렇다면 올시즌 MLB 우승은 누가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 월드시리즈 승리 팀은 뉴욕 양키스다. 국내 야...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23일 토요일 이른 아침,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대전봉사스쿨(회장 우종순)회원들이 6·25전쟁참전 16개국 중 세 번째 순서로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비'와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다녀왔다. 세 번째 탐방에도 미래사랑 나눔협회(미사협) 이영철 대표와 탈북민 학생 약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위기에 빠진 한국을 돕기 위해 1951년 5월 6일 부산항에 도착한다. 1953년 3월 1일 철군할 때까지 에티오피아는 군인 6037명을 파병했다. 화천과 철원, 양구, 가평 등 ...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얼마 전 대전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남쪽의 한 도시에서 큰 경사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새 홈구장인 '창원NC파크' 개장식이었다. 창원NC파크는 국내 최대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2만2000석 규모다. 지난 18일 개장식을 찾았던 팬들과 구단 관계자, 언론인들은 '메이저리그식 관중친화적 야구장'을 표방한 창원NC파크의 위용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부러우면 지는 것인 줄 알면서도 부럽다. 창원에서 3시간 정도 북쪽으로 올라와야 하는 대전도 야구장 때문에 시끄럽다. 자치구 간 유치 경쟁이 '필요이상으...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충청투데이와 대전효문화진흥원이 함께 만드는 ‘효문화신문’이 그 출발을 알렸다. 양 측은 27일 오후 대전효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올 한 해 ‘효문화신문’에 참여할 명예기자 위촉식을 열었다. 명예기자는 10대부터 80대까지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효문화신문 소개, 기사작성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진흥원 장시성 원장은 “올바른 효문화 전파를 위한 새 활로를 찾던 과정에서 신문을 만들게 됐다”며 “효문화신문을 통해 전국...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심수창, 박정진, 배영수, 권혁…. 최근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벗은 선수들이다. 이 가운데 박정진은 프런트로서 독수리 군단에 남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상경했다(심수창 LG트윈스, 배영수·권혁 두산베어스). 한화가 '리빌딩'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심수창과 배영수, 권혁 등은 팀을 떠났고 내부 FA(자유계약)였던 송광민, 이용규, 최진행과도 안정장치를 충분히 마련한 후 비교적 저렴한 혹은 합리적인 가격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또 FA기간이 끝난 송은범의 연봉 삭감에도 성공(?)했다. 물론 한화는 중장기적 리빌딩이 필요한 팀이...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충청투데이 유명환 기자가 제208회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선호)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했다. 종합부문 수상작 제목인 '요즘 정치, 출연 보다 연출'은 유튜브 바람이 불고 있는 정치권의 상황을 어휘를 교차시키는 기법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경남신문 강지현 차장(경제·사회부문), 매일신문 남한서 차장(문화·스포츠부문) 한국일보 채지은 기자 (피처부문) 등 총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