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 통영은 꽤나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통영에서 뱃길로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 한산도는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분명 한 번쯤 들어봤지만 그것이 국사책이었는지 소설책이었는지 어사무사한 곳이다. 한산도가 이러하니 그 안의 제승당은 말할 것도 없다. ...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 거제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거제도를 검색하면 펜션추천, 관광코스, 낚시, 맛집 등이 연관검색어로 올라있다. 하지만 거제는 남해의 아름다움과 함께 현대사의 상처도 간직한 곳이다. 세월이 흘러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거제도가 섬이 아닌 섬이...
고사리, 볶은 고기, 도라지, 콩나물, 깨소금, 오이, 참기름, 고추장, 달걀지단 그리고 밥….우리가 흔히 아는 비빔밥 재료다. 하지만 지역의 특색 있는 재료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그 고장 고유의 맛이 진정한 비빔밥의 매력이다. 거제를 대표하는 '멍게비빔밥' 역시 ...
'늦가을'인지 '초겨울'인지 헷갈리는 쌀쌀한 11월이다. 딱히 휴가철도 아니고 단풍놀이하기에는 좀 늦은 감이 있고, 그래도 비어있는 시간이 생겨 어디든지 가고 싶거나 흔히 하는 말로 그냥 바람 좀 쐬고 싶을 때는 '뻔한' 혹은 '검증된' 곳이 좋다. 그런...
충청투데이가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이혁찬) 주최로 개최된 제44회 전국 일간신문·통신 편집기자 체육대회 족구종목 준우승을 차지했다.충청투데이는 지난 11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구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족구종목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문화일보를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