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즐겨 찾는 단양 구경시장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으로 선정됐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으로 구경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K-관광 마켓’ 10선은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 효과 등을 고려해 구경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연합, 순천 웃장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탁구선수단이 오는 11일~13일 충북 영동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중위권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김태진 회장을 필두로 이석훈·장관주·김동운·주종환·우성복·장인규·황상준 등 남자 선수와 한호동 코치가 지난달 17일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김근화 코치의 지도 아래 훈련에 들어간 여자팀은 김승기 감독과 차준호 코치의 지원으로 서명숙·박영분·김순이·서순옥·김근화·정영옥·서주희·장은영 선수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가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평 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읍면동 한 평 정원 조성사업은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시민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이에 시는 충주시민정원사가 조력자로서 함께 참여해 정원 조성 방법과 식물 분야 지식 등을 전달하며 한 평 정원의 완성도와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또한, 10월 중 한 평 정원 콘테스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보령머드 펫 파크’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나 관련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시는 동물복지 증진과 반려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보령머드 펫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보령머드 펫 파크는 반려동물지원센터 1동과 동물보호센터 1동으로 건립되며,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반려동물 놀이터, 교육장, 미용실, 펫호텔, 휴식공간 등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문예회관은 도시경관 향상 및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문화 환경을 위해 공연장 집중 안전점검 및 경관조명 개선을 위해 울타리 공사를 실시했다.문예회관은 공연장 건물, 전기, 소방, 무대기계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폭발, 질식 등 사고 우려 시설과 각종 안전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점검에는 7개분야 전문인력과 공무원 등 12명이 참여해 점검기준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결과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문예회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의료원이 외래동 증축을 완료하고 일부 진료과를 이전 8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이번 증축이 완료된 외래동은 사업비 108억원을 들여 2022년 4월 착공, 연면적 273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져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기존 본관의 9개 진료실이 외래동으로 이전해 진료한다.홍성의료원은 향후 2단계로 2024년말까지는 본관 증축과 병동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부분적인 공사로 인한 병원 전체 면적의 불균형 및 복잡해진 동선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새롭게 개설된 외래동은 계열성 있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민선 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예술가적 기질이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벌써 3번째 시장직을 맡은 이 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좋아해 밥상머리에서도 그림을 그리다가 부모님께 혼난 적이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다.그렇게 그림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그는 지금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지 않고 그림을 그린다.그렇게 그린 작품들이 벌써 제법 쌓였다.지휘자, 교황을 비롯한 인물화에서부터 발레리나, 시골 장독대의 풍경, 멋들어진 나무 등 그의 작품은 남들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해나루쌀 등 고품질 쌀로 유명한 당진에서 4일 벼 직파재배 농법 확산을 위한 파종연시회가 개최됐다.직파재배는 최근 농촌 일손 부족, 쌀소비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 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이 생산비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줘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우강면 소반리 직파재배 농가 포장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직파재배 관심 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시회에서는 신기술과 주의점 및 조작 요령 설명에 이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지난 2월 화재로 인해 전체 25개동 중 9개 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던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도고 세계꽃식물원’이 화마를 딛고 재개장했다.어린이 날 연휴 마지막 날인 7일 재개장 소식을 듣고 찾아온 관람객들이 화마의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있는 세계꽃식물원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도고 세계꽃식물원은 다양한 세계의 꽃과 식물로 아산관광명소 10경에도 선정되는 등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입구에서 1인당 8000원 바우처(쿠폰) 구매하고 화살표를 따라 세계꽃식물원 온실을 먼저 관람한 뒤 리아프가든센터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두정남부역 환승시설 중 셔틀버스 승강장을 우선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198억 원을 투입해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두정 1교 시설을 개량하고 두정남부역 에스컬레이터와 환승시설을 설치했다.시는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관련한 행정절차 등을 완료한 후 오는 18일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두정역 북부출입구 시설 준공 전 두정역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환승시설 중 셔틀버스 승강장을 우선 개통해 대학 셔틀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셔틀버스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지난 5일 공주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폐막했다.공주시에 따르면, ‘석장리 탐험가! 구석기 모험기’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7일 오후 4시 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마무리 헸다.올해 축제는 구석기 시대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풍성하게 마련해 여느 해보다 기대감을 모았다.그러나 개막식 당일부터 내린 비가 축제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면서 축제 일정이 곳곳에서 차질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2023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을 오는 13일 정식 개장한다.2023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은 오는 12일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우천시 제외)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운영한다. 13일 개장식에는 관내 동아리단체 공연 및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부여군민에게 야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는 백마강달밤야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길거리음식 25여종과 부여공예 체험프로그램, 어린이를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 유럽진출 위해 독일을 방문해 인삼 홍보와 MOU 체결 등 우호 협력 성과를 거두고 8일 귀국길에 올랐다.박 군수는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뒤셀도르프, 바트홈부르크, 베를린 등 독일 6개 도시를 방문해 금산인삼 판촉전 개최 및 이지쿡아시아 제품개발 협업 MOU 체결, 도르스텐·에센시 우호 협력 등을 체결했다.박 군수의 지난 1일 독일 첫 공식 일정으로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재독동포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금산인삼제품 홍보방안 및 유럽 도소매상 파트너 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나친 연구용역 위탁을 경계해야 한다고 충남도 간부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김 지사는 8일 실·국·원장회의에서 “연구용역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공무원이 직접 수행해도 되는 용역까지 외부에 맡기면 사업기간이 지체될 수 있다는 것이 김 지사의 주장이다.구체적으로 연구용역 외부 위탁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거나 갈등 요소가 다분한 사업으로 최소화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연구용역을 하더라도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인 충남연구원을 적극 활용해야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7일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열린 나비 특별 기획전을 찾은 시민들이 나비와 화훼식물을 감상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시 지역공약은 ‘지지부진’이다.윤 대통령의 세종시 7대 지역공약은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 건립’,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이다.첫 걸음부터가 난관이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관련법안 통과 이후 1년 7개월이 지났지만 ‘국회규칙’, ‘자문단 구성’ 등의 꼼수에 막혀 교착상태에 빠졌다.정부의 의지가 확고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았지만 대학가에서는 오히려 위기 의식이 고조된 양상이다. 정부의 슬로건과 달리 지역대학들은 산업과 시장주의, 그리고 ‘대학 줄이기’를 지난 1년간의 고등교육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꼽고 있다.7일 교육계에 따르면 현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대학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를 예고했으며 종국에는 ‘규제 제로화’를 구상하고 있다.지난해 말에는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4대 요건(교사·교지·교원·수익용 기본재산)부터 학과 구조조정 시 충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역대학에선 각종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표방한 국정과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충청권 일반대와 전문대의 전·현직 관계자로부터 현 정부 정책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 김태봉 전 대덕대 총장 "시장 논리에 대학 생명력↓…고등직업교육도 책임져야""현 정부는 지역대학에 대한 행·재정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위임할 계획이다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윤석열 정부의 지역공약에 충북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반영됐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7대 공약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충북 광역교통망 확대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오송 글로벌 바이오 밸리 조성 △주력산업 고도화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문화·관광·체육·휴양벨트 조성 등이다.이 가운데 충북도민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공약 중 하나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이다.대전지하철 1호선과 연계해 청주도심을 관통해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이 광역철도는 대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 대부분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지난해 4월 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남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현재까지 달성된 과제는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 하나에 불과하다.공모로 전환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아산 초사동 경찰타운을 경찰병원 분원 설립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 탄소중립 거점으로 육성’과 ‘4차 산업혁명 대응한 신산업 혁신거점 조성’ 과제는 일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