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저녁 8시 단양군 탁구 전용 구장에서 김태진 회장과 장관주·장인규·김승기 감독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지난 5일 저녁 8시 단양군 탁구 전용 구장에서 김태진 회장과 장관주·장인규·김승기 감독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탁구선수단이 오는 11일~13일 충북 영동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중위권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태진 회장을 필두로 이석훈·장관주·김동운·주종환·우성복·장인규·황상준 등 남자 선수와 한호동 코치가 지난달 17일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김근화 코치의 지도 아래 훈련에 들어간 여자팀은 김승기 감독과 차준호 코치의 지원으로 서명숙·박영분·김순이·서순옥·김근화·정영옥·서주희·장은영 선수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단양군 탁구 동호인은 단양군청 여자 탁구단으로 명실상부한 1~2위를 다투며 탁구 강세를 이어갔으나 2년 전부터 여자 탁구단 해체로 탁구의 메카의 명성이 식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단양군탁구협회는 1000여명의 탁구 동호인과 함께 각종 대회를 유치하며 탁구 전설에 도움을 받아가며 탁구 메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진 단양군탁구협회 회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도민체전 중위권에 들어가겠다는 일념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한다”면서 “전력을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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