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위한 울타리 개선공사 병행

예산군문예회관 울타리 개선공사 완료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문예회관 울타리 개선공사 완료 모습.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문예회관은 도시경관 향상 및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문화 환경을 위해 공연장 집중 안전점검 및 경관조명 개선을 위해 울타리 공사를 실시했다.

문예회관은 공연장 건물, 전기, 소방, 무대기계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폭발, 질식 등 사고 우려 시설과 각종 안전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점검에는 7개분야 전문인력과 공무원 등 12명이 참여해 점검기준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결과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문예회관은 1993년 10월 개관 이후 30년째 사용 중인 울타리가 노후화로 많이 훼손되고 기울어져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강풍 피해 시 주민 안전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울타리 개선공사는 총길이 122m에 조명등 122개를 설치했다.

포근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내는 주황색 등의 조명을 설치했고 주황색 조명은 하루살이, 나방 등이 덜 모이는 효과가 있어 위생적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공연장 안전 집중점검과 노후 울타리 개선공사를 통해 편안함과 안전함을 겸비한 아름다운 공연장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유치로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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