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진천군수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진옥(여·사진) 후보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TV토론회에 3명의 후보중 자신만이 배제된 억울함을 진천군민에게 호소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7일 오후 2시 KBS 청주방송국에서 열리는 진천군수후보자 토론회에 출연이 거부됐다”며 “6일 열린 CJB 방송사 후보자 토론회에도 배제된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형평상 불공평해 이에 대해 억울한 마음을 군민들에게 전한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후보자를...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4·13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일까지 공직기강 복무감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및 공무원 복무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김영 기자]
선거구 강제 조정에 불만을 품은 괴산군의 일부 주민이 벌이는 4·13 총선 투표 반대 운동에 맞서, 이 지역에서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치권을 냉철히 심판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임각수 괴산군수의 투표 참여 호소에 이어 이 지역 최대 규모 단체인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성양수)가 투표 참여 캠페인에 나섰다. 이 협의회는 괴산군보훈회 등 군내 35개 단체로 구성됐다. 회원 수는 3만2000여명(중복 가입 포함)에 이른다. 협의회가 캠페인에 나서기로 한 것은 '괴산군 총선투표반대위원회'를 중심으로 투표를 거부... [김영 기자]
충남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제20대 총선의 여파로 해당 사업들에 대한 정치권 역량 결집이 충분치 못하고 혹 선거 전 사업 추진 결과가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6일 도에 따르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및 정부 사업 계획 포함 여부를 기다리는 사업에는 장항선 복선전철, 수소연료전지차, 서산민항 등이 있다. 우선 장항선 복선전철과 수소연료전지차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사업들이다. 장항선 복선전철은 아산 신창과 전북 익산 대야를 잇는 121.6㎞ 철도 사업으로 현재 KDI(한... [김명석 기자]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낮 12시20분부터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 2항에 의겨해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가 참석한다. 이들 후보는 상당구 지역 현안을 놓고 100분간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청주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한대수 후보는 토론회 대신 연설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준영 기자 reason@cctoday.co.kr [조준영 기자]
충북지역 15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2016충북초록투표연대'는 5일 도내 총선 후보 10명을 초록후보로 선정·발표했다. 초록투표연대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제안 환경공약과 참여단체별 환경의제를 종합한 충북지역 환경정책의제를 정책 공약으로 채택한 후보를 초록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후보는 새누리당 최현호(청주 서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이후삼(제천·단양)·임해종(증평·음성·진천), 국민의당 안창현(청주 서원), 정의당 오영훈(청주 서원), ... [조준영 기자]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5일 "소비자 협동조합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도·농 상생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도시와 농촌은 상호 보완적인 상생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농촌 어메니티 프로그램 통합 등을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는 4일 "청주를 중부권 거점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후보는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문화도시 지정 △지식정보미디어산업관 건립 지원(직지특구) △콘텐츠 코리아랩(문화산업단지) 유치를 공약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5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희망일자리를 만들고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7포 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강력하고 체계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청주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청주권이 충북의 최대 승부처이자 치열한 격전지임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충북의 총선 지역구는 모두 8곳. 이 중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4곳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야당을 앞서는 상황이다. 반면 나머지 4곳인 청주권의 상당, 서원, 흥덕, 청원은 공교롭게도 여야가 한치 물러섬없이 접전을 벌이는 지역이다. 새누리당이나 더민주가 청주권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청주권에서 승리할 경우 도내... [홍순철]
[기자명]
4·13 총선에 출마한 충북지역 무소속·군소정당 후보들이 '방송 토론회'에 사활을 걸고 있다. 거대 정당 소속 후보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생존 전략이다. 이들 후보는 방송토론회가 향후 표심의 향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 도내 8개 선거구별로 한 차례씩 총선 후보자 법정 방송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방송토론회는 후보들이 공평하게 주어진 조건에서 정책·공약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장이다. 특히 무소속이나 군소정당 후보들에게는 유... [조준영 기자]
제 20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는 물론 배우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요즘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는 격전지의 잔다르크라고 불릴만큼 각 후보 배우자들이 많은 지역을 누비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에게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얼마남지 않은 선거일을 앞두고 후보자보다 더 큰 심적 부담을 안고 선거현장을 뛰고 있는 각 후보의 배우자를 통해 선거에 임하는 심정을 들어봤다.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 배우자 최영숙(54) 씨 -남편으로서 후보자를 평가한다면? “저... [박병훈]
오는 13일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가 5일 거리유세에서 “얼어붙은 경제를 녹일 수 있는 적임자는 김종필”이라며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누가 뭐래도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군민들이 잘사는 진천을 만드는 것”이라며 “김종필 진심공약 5대 전략목표, 32개 분야, 134개 이행과제, 63개 지역현안을 선거공보에 꼼꼼하게 수록해 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하나도 빼놓지 말고 검토해 상대후보의 정책과 분명하게 비교해 달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생... [김진식 기자]
‘몸 사리기인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인가!’ 제20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전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이 예선전과 같지 않은 선거 분위기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이 없어 예비후보가 12명이 난립하는 등 혼탁했던 선거판이 본선에선 전혀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 흥덕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가 특별예방·단속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시끄러웠던 이 선거구가 정작 본선에선 차분하게 치러지고 있다. 유권자들 사이에선 ‘선거 분위기가 영 안 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차분한’ 선거 분위기는 후보자들의 첫 방송 ... [충청투데이]
선거구 강제 조정에 불만을 품은 괴산의 일부 주민이 4·13 총선 투표 반대운동을 벌이는 것과 관련, 임각수 괴산군수가 5일 투표 참여를 거듭 호소하고 나섰다. 임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거구가 변경돼 군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면서도 "선거를 거부하는 것보다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자존심을 지키고 괴산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표하지 않는 것은 군 발전을 저해하고 군민의 자존심을 스스로 짓밟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투표를 통해 냉철히 심판하고, 군민의 화합과 ... [김영 기자]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청주 청원)는 4일 농업 혁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농민수당 신설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농산물 최저가격 현실화 △밥쌀 수입 중단 △농협중앙회 지주회사 해체·중앙회장 직선제 실시 △남북 공동식량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4일 '기업하기 좋은 기업도시 청주 만들기' 실천 공약을 내놨다. 송 후보는 이날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신제조업 르네상스 실현 △충북대표산업과 연계한 바이오·정보통신기술 융합 지원 확대 △세종·청주공항 연계 MICE산업 육성 △U-턴 경제특구 지정 및 규제 최소화 지구 지정 등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4일 "당 공약인 지역 서민 건강보험료 부담 경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를 신고 소득으로 바꾸고, 서민의 자동차나 재산에 대한 보험류 부담은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청주 상당)는 4일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농업생산 및 주거환경 개선 △농산물 브랜드화 전략을 통한 6차 산업화 지원 △로컬푸드 활성화 및 권역별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당구 동남권 5개면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