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가 5일 진천농협앞 광장에서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김진식 기자
오는 13일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가 5일 거리유세에서 “얼어붙은 경제를 녹일 수 있는 적임자는 김종필”이라며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누가 뭐래도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군민들이 잘사는 진천을 만드는 것”이라며 “김종필 진심공약 5대 전략목표, 32개 분야, 134개 이행과제, 63개 지역현안을 선거공보에 꼼꼼하게 수록해 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하나도 빼놓지 말고 검토해 상대후보의 정책과 분명하게 비교해 달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생활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약으로 ‘지나치는 진천군에서 머무는 진천군’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선거공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제시한 5대 비전과 연간체류관광객 500만명을 목표로 하는 ‘머물다 가는 관광 진천’에 대한 공약으로 △중국관광객 50만명 유치 △교육테마박람회 30만명 유치 △다목적휴게소 힐링랜드 조성 △백곡저수지·초평저수지 수변관광지 개발 △중부고속도록 농다리 하이패스 진입도로 개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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